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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브리핑] 쿠팡, 간편결제 도입 · CU, '백종원도시락' 출시 · 롯데홈쇼핑, 굿네이버스에 6천만 기부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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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브리핑] 쿠팡, 간편결제 도입 · CU, '백종원도시락' 출시 · 롯데홈쇼핑, 굿네이버스에 6천만 기부外
  • 조윤주 기자 heyatti@csnews.co.kr
  • 승인 2015.12.10 16: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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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자체 개발 간편결제 서비스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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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대표 김범석)은 10일 복잡한 인증절차 없이 쉽고, 안전하게 계좌이체 할 수 있는 간편결제 서비스를 직접 개발해 도입한다고 밝혔다.

별도의 앱을 다운받을 필요 없이 쿠팡 웹사이트나 앱에서 상품을 검색하고 물건을 구매할 때 바로 사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고객이 등록한 주거래 은행계좌에서 물건 구매금액이 실시간으로 계좌이체 되는 형태로 현금영수증이 발급된다. 현재 이용 가능한 은행은 신한, 우리, 국민, NH농협 등 총 4개사다. 
처음 서비스를 이용할 때 고객의 주거래 은행계좌 정보와 개인인증번호를 입력한 후 간단한 ARS 본인인증 절차를 거치면 등록이 완료된다.

CU, ‘백종원한판도시락’, ‘매콤불고기정식’ 출시

편의점 CU(씨유)와 요리연구가 백종원 씨의 콜라보로 관심이 집중된 ‘백종원도시락’의 첫 작품이 11일 출시된다.

이번에 선보이는 ‘백종원한판도시락’, ‘매콤불고기정식’은 백종원 씨가 상품 기획부터 제조 레시피와 마지막 테이스팅까지 직접 참여해 출시를 결정한 상품이다.

‘백종원한판도시락’은 소시지튀김과 계란구이를 비롯해 10가지 반찬을 넉넉히 담았으며, 3천500원이라는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된다. 고기 애호가를 위한 '매콤불고기정식'은 3천900원이다.

CU는 백종원도시락 2종 출시에 맞춰 백종원도시락을 구매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음료를 무료로 제공하며, 디저트 콤보 할인 이벤트와 QR코드 경품 추첨 이벤트 등 다양한 행사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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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홈쇼핑, 굿네이버스에 6천여만 원 기부

롯데홈쇼핑(대표 강현구)은 10일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나눔릴레이’를 통해 모아진 기부금 6천여만 원을 국제구호개발 NGO ‘굿네이버스’에 전달했다.

기부금 전달식은 서울 영등포구에 위치한 굿네이버스 본관에서 임삼진 롯데홈쇼핑 CSR동반성장위원장, 굿네이버스 박병기 나눔사업본부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롯데홈쇼핑은 기부금 마련을 위해 지난달 21일을 ‘천사데이’로 지정, 15번째 ‘나눔 릴레이’ 기부방송을 진행했다. 당일 주문건수에 1천4원을 곱한 금액을 비영리 단체에 기부하는 방식으로, 총 15개 판매 프로그램을 통해 총 6천여만 원의 기부금이 마련됐다.

이날 전달된 기부금은 굿네이버스의 아프리카 보건의료 지원사업인 ‘엄마의 탄생’ 후원사업에 사용된다. 이 캠페인은 비위생적인 출산환경으로부터 임산부와 신생아를 보호하는 사업이다.

현대H몰, 국가고객만족도 인터넷쇼핑몰 부문 1위


현대백화점그룹의 온라인종합쇼핑몰 현대H몰이 지난 8일 열린 '국가고객만족도(NCSI)' 인증식에서 인터넷쇼핑몰 부문 1위 기업으로 선정됐다.

국가고객만족도(NCSI) 조사는 한국생산성본부가 미국 미시건 대학과 공동으로 개발한 품질경쟁력 지표다.

현대H몰은 올해 고객기대수준과 고객인지품질, 고객인지가치 부문의 지수가 전년대비 개선된 것으로 조사됐다.

현대H몰은 올해 업계 최초로 ‘지하철 택배’를 도입하고 서울시와 연계한 여성 안심 배송을 강화하는 등 서비스 만족도를 크게 개선했다. 쇼핑 편의성 개선을 위해 동업계에서 유일하게 의류 소재의 질감이나 부속품까지 확대해 볼 수 있는 ‘상품이미지 확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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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찬석 현대홈쇼핑 대표(왼쪽)가 NCSI 시상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NS홈쇼핑, ‘화이트 시스템’으로 상담사 인권 보호 앞장

NS홈쇼핑(대표 도상철)은 10일 세계인권의날을 맞아 콜센터 근무 중인 상담사 566명을 대상으로 인권 관련 설문 조사를 실시해 발표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욕설·폭언 고객을 경험한 상담사는 무려 96%, 이중 42%는 1주일에 한 번 이상 이 같은 경험을 하고 있으며 성희롱 고객을 경험한 상담사도 38%나 됐다. 
가장 피하고 싶은 고객은 억지 요구를 하는 고객(64%)이 욕설 고객(25%)이나 성희롱 고객(2%)보다 훨씬 많았다.

NS홈쇼핑은 2013년 상담사 인권보호를 위한 화이트 시스템(고객의 폭언 협박 등을 일삼는 블랙컨슈머 차단 시스템)을 도입했다.

‘화이트 시스템’은 상담사를 상습적·지속적으로 괴롭히는 ‘악성고객’에 대해 ARS 안내 멘트를 통해 상담사와의 ‘통화 불가’를 안내하고 차단하는 시스템이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조윤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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