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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소비자] 하루 만에 재봉선 벌어진 청바지, 살찐 소비자 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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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소비자] 하루 만에 재봉선 벌어진 청바지, 살찐 소비자 탓?
  • 뉴스관리자 csnews@csnews.co.kr
  • 승인 2015.12.24 08: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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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 산 청바지, 하루 만에 재봉선이 벌어져 업체에 문의한 고객에게 ‘살이 쪄서’ 그렇다는 해명이라니... 이거 싸우자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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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울주군의 이 모 씨는 지난 달 아울렛에서 청바지를 구매했습니다.

새 바지를 입고 기분 좋게 출근한 첫 날, 종아리 부분 재봉선이 벌어져 하얗게 보이는 것을 발견한 이 씨는 업체에 제조 불량이 아니냐며 문의했습니다.

청바지를 본사까지 보내니  확인한  업체의 답변 왈, "고객의 ‘착용장력’이 원인"이라며 수선해서 입으라는 친절한(?) 답변을 했다네요.

게다가 오히려 재봉선 부분이 하얗게 보이는 것이 ‘패션’이라는 추가 설명까지... 이거 싸우자는 거죠?

종아리가 굵으면 청바지를 입지 말라는 건가요? 청바지엔 문제가 ‘절대’ 없다며 고객 탓으로만 모는 업체 반응에 이 씨는 화를 감추지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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