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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라운지] 우리은행 안심부스내 금융서비스 · KEB하나은행 119생명번호 업무협약 · 신한금융 이웃사랑 성금 전달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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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라운지] 우리은행 안심부스내 금융서비스 · KEB하나은행 119생명번호 업무협약 · 신한금융 이웃사랑 성금 전달 外
  • 윤주애 기자 tree@csnews.co.kr
  • 승인 2015.12.11 14: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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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서울시 안심부스에 금융서비스 제공

우리은행(행장 이광구)이 서울시 광화문, 명동, 서울시청 등 안심부스에 자동화기기 8대를 설치하고 시범 운영에 들어갔다. 안심부스는 서울시와 KT링커스가 추진한 사업으로, 전화부스를 시민의 안전장치로 활용하도록 했다.

우리은행은 한국전자금융과 브랜드 제휴를 통해 자행 네트워크를 제공한다. 자동화기기는 한국전자금융이 보유한 국내 중소기업 ATM기업인 네오ICP 기계가 설치된다. 

안심부스에 자동화기기를 설치해 예금인출, 입금, 이체 등 금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우리은행 고객이라면 기존 ATM 금융서비스 수수료와 금액이 같다. 타행 고객은 편의점 CD기 수수료와 비슷하다. 자동화기기는 265일 24시간 동안 금융서비스를 제공한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광화문, 명동, 남대문, 서울시청, 마포 등 8곳에 자동화기기를 설치해 시범 운영한 뒤 강남, 홍대 등의 안심부스에도 2차로 설치할 예정"이라며 "지금은 예금인출, 입금, 이체, 신용카드 업무 정도 이용할 수 있지만 앞으로는 통장업무, 공과금납부 등 부가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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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광화문 KT 본사 앞에 설치된 안심부스에 우리은행의 금융서비스가 장착된 모습.(사진=우리은행)

한편 우리은행은 9일부터 자동화기기를 통한 외국어 지원서비스를 기존 3개 언어(영어, 일본어, 중국어)에서 총 14개 언어(영어, 일본어, 중국어, 인도네시아어, 태국어, 베트남어, 러시아어, 스리랑카어, 필리핀어, 방글라데시어, 몽골어, 네팔어, 캄보디아어, 미얀마어)로 확대했다.

자동화기기 외국어 지원서비스는 전국 우리은행 자동화기기에 적용되며, 국내에 체류하는 외국인들도 입금, 출금, 계좌이체, 신용카드, 해외송금 등 금융서비스를 자동화기기에서 모국어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KEB하나은행-119안전재단, 119생명번호 서비스 업무협약 체결

KEB하나은행(행장 함영주)은 119안전재단(이사장 임태희)과 11일 오전 서울 을지로 소재 KEB하나은행 본점에서 국민의 안전에 기여하는 금융서비스 제공 등을  포함한 '119생명번호 서비스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KEB하나은행은 구조, 구급상황의 신속대처를 돕는 응급지원 서비스인 ‘119생명번호’를 신용카드(체크카드 포함), 적금, 입출금통장 등에 기재해 가족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패키지 금융상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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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함영주 KEB하나은행장(오른쪽)과 임태희 119안전재단 이사장이 11일 서울 을지로 KEB하나은행 본점에서 119생명번호 서비스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KEB하나은행)

이 금융상품에 가입한 고객은 119생명번호가 기재된 신용카드나 통장을 발급받을 수 있다. 또 우대금리 및 수수료 면제 예택도 있다.

119생명번호 119신고 접수시 사전 등록된 신상, 질환 및 복용약물, 비상연락처 등을 확인할 수 있는 8자리 고유번호를 말한다.예고없이 찾아오는 응급상황에서 119생명번호를 활용하면 119대원에게 병력정보가 전달되고 비상연락처 등록자에게 문자메시지를 발송해 응급상황에 보다 적절하게 대처할 수 있다.

KEB하나은행은 ‘119생명번호’보급 확산을 통해 국민의 안전에 기여함은 물론 금융상품 가입 실적에 따라 일정액을 출연해 119안전재단에 후원할 예정이다. 119안전재단은 2007년 환자의 정확한 상태파악 및 보호자와의 신속한 연락체계 구축을 통해 소생기회 확대를 목적으로 설립된 비영리재단법인이다.

신한금융그룹,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50억 원 전달

신한금융그룹(회장 한동우)은 11일 오전 서울시 중구 정동에 위치한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허동수)를 방문해 이웃사랑 성금 50억 원을 전달했다. 기업시민으로서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한다는 그룹의 경영이념을 실천하기 위해다.

신한금융그룹은 지난 2002년부터 올해까지 모두 507억 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해 왔다. 한동우 회장은 “신한금융그룹은 우리 사회의 일원으로서 세상에 따뜻함을 전하는 일에 동참하고자 한다”며 “본업을 통해 따뜻한 금융을 실천하며 앞으로도 주변의 이웃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관심과 후원을 이어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된 성금은 저소득 가정 아동 및 청소년, 장애인 복지증진, 저소득층 대상 금융경제교육, 글로벌 사회공헌사업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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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동우 신한금융그룹 회장이 11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방문했다. 한 회장(왼쪽)이 허동수 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에게 연말 소외된 이웃을 돕는 데 사용해달라고 성금 50억 원을 전달한 뒤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신한금융지주)

금융소비자연맹, 2015년 최우선 국회의원에 정우택·김기준 선정
 
금융소비자연맹(대표 조연행)이 11일 오후 서울 중구 한국 프레스센터에서 '2015년 금융소비자권익증진 최우선 국회의원'으로 정우택 새누리당 의원(국회 정무위원장)과 김기준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을 선선정하고, 시상할 예정이다.

‘금융소비자권익증진 최우수 국회의원’은 전체 국회의원 중에 금융소비자의 권리와 이익 증진을 위해 남다른 두각을 나타낸 의원을 선정했다. 

이와 관련해 김기준 의원실은 김 의원이 "김기준 의원은 독립적 소비자보호 기구 설치를 위한 ‘금융소비자보호위원회 설치법’, 개인정보 보호 및 소비자피해 구제를 위한 ‘신용정보법 개정안’, 신용도가 열악한 서민의 금융접근성 제고를 위한 ‘서민금융복지법’ 등 금융소비자의 권익증진을 위한 입법 활동에 두각을 나타냈다"고 소개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윤주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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