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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브리핑] 오리온 초코파이 러시아서 5억개 판매 · 오비맥주 카스비츠 연말파티 · 빕스 겨울 신제품 출시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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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브리핑] 오리온 초코파이 러시아서 5억개 판매 · 오비맥주 카스비츠 연말파티 · 빕스 겨울 신제품 출시 外
  • 문지혜 기자 jhmoon@csnews.co.kr
  • 승인 2015.12.17 11: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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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 초코파이, 러시아서 연간 판매량 5억 개 돌파

오리온은 초코파이가 러시아에서 올해 11월 기준 누적 매출 25억 루블을 기록하며 연간 판매량 5억 개를 돌파했다고 17일 밝혔다.

[오리온 사진자료] 오리온 초코파이, 러시아에서 연간 판매량 5억 개 돌파!.jpg
오리온 러시아법인의 초코파이 연간 판매량 5억 개 돌파는 중국에 이어 두 번째 기록이다. 올 한 해 1억4천 만 러시아인이 1인당 약 4개씩 먹은 셈이다. 

러시아의 경제 불황에도 불구하고 오리온 초코파이 매출은 최근 5년 동안 연평균 25%씩 고성장하고 있다. 현재 오리온 러시아법인은 초코파이 생산라인 증설을 통한 공급확대를 검토하고 있는 중이다.

초코파이의 이 같은 인기비결은 러시아 소비자들 인식에 맛과 품질이 보증되는 브랜드로 완전히 자리잡았기 때문. 초코파이는 특유의 달콤함과 부드러운 식감으로 단 것을 즐기고 차를 많이 마시는 러시아인들의 입맛을 단번에 사로잡았다.

품질 향상을 위한 오리온의 끊임없는 노력도 현지 소비자들로부터 신뢰를 얻는데 크게 기여했다. 2011년에는 권위 있는 과학기관인 러시아 영양 연구소(Russian Institute of Nutrition)와 협력하여 아침식사로 적합한 영양 밸런스를 맞췄다. 2012년과 2014년에는 트랜스지방 제로 실현 인증과 국제식품안전협회(Global food safety initiative)에서 식품안전시스템인증 (FSSC. food safety system certification)을 받았다.

오리온 관계자는 “초코파이는 오리온만의 차별화된 기술력과 품질관리 노하우로 만든 최고의 브랜드”라며 “러시아 시장에서의 성공을 발판으로 동유럽과 EU국가까지 시장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비맥주, ‘카스 비츠 연말파티’ 18일 개최

오비맥주는 프리미엄급 신개념 맥주 브랜드 ‘카스 비츠(Cass Beats)’와 함께하는 ‘카스 비츠 연말파티(Cass Beats Year End Party)’를 18일 연다고 밝혔다.

서울 강남구 논현동 클럽 옥타곤에서 열리는 이번 클럽 파티는 2015년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연말파티 콘셉트에 맞게 1, 2부로 나눠 다채로운 이벤트를 선보인다. 

카스 비츠 클럽파티 포스터.jpg
1부에서는 올 한해 음악과 연기 등 다양한 모습으로 많은 이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해 준 카스 광고모델 ‘탑(TOP, 최승현)’이 참여해 소비자들과 소통하는 ‘토크이벤트’가 열린다. 팬들이 직접 탑에게 궁금한 점들을 물어보는 ‘탑에게 물어봐’ 순서에 이어 탑이 직접 선정하는 ‘베스트 드레서 어워즈’ 등 풍성한 이벤트도 마련한다.

본격적인 클럽 파티가 시작되는 2부에서는 네덜란드의 실력파 디제이 듀오 ‘홀앤러쉬(Holl&Rush)’가 스페셜 디제이로 나서 파티 분위기를 한층 뜨겁고 짜릿하게 만들 예정이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이번 파티는 매달 성황리에 펼쳐진 카스 비츠 클럽파티의 업그레이드 버전으로 광고모델이 직접 소비자와 소통할 수 있는 이색 이벤트로 준비했다”며 “새로움과 체험을 중시하는 트렌드 리더들을 위한 맥주 카스 비츠와 함께 특별한 송년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고 말했다.

빕스, 겨울 신메뉴 출시…레드&화이트 컬러로 따뜻한 연말 분위기

빕스(VIPS)가 ‘따뜻한 겨울을 꿈꾸다’를 주제로 만든 겨울 신메뉴 7종을 전 매장에 출시한다.

이번 겨울 메뉴 개정은 연말연시와 크리스마스를 맞아 ‘레드&화이트’를 메인 컬러로 정했다. 고급 식재료인 로브스터(바닷가재)뿐 아니라 크랜베리, 포트와인, 각종 치즈 등 색깔에 맞는 식재료를 사용해 특유의 따뜻한 느낌을 담았다.

특히 12월 시즌 특성 상 연말 모임 수요가 늘어나는 만큼 스테이크와 해산물 요리를 더욱 풍성하고 다양하게 즐길 수 있도록 샘플러(Sampler) 메뉴를 업그레이드했다.

[CJ푸드빌] 겨울 신메뉴 출시_랍스터 스테이크 샘플러 및 멜팅 치즈 퐁듀 등.jpg
대표 메뉴는 ‘진한 퐁듀로 따뜻함을 더한 랍스터 스테이크 샘플러’다. 채끝 등심 스테이크, 구운 로브스터, 구운 새우, 통감자 등을 넣어 3~4명이 충분히 먹을 수 있는 대형 사이즈로 제공한다.

샘플러를 주문하면 ‘멜팅 치즈 퐁듀’를 무료 제공한다. 체다치즈, 고다치즈 등 4가지 치즈를 녹여 디핑(dipping) 소스처럼 만든 메뉴다. 샐러드 바에서 본인 취향에 맞게 폭립, 모닝롤, 크루아상, 샐러리 등 각종 재료를 가져와 찍어 먹으면 다양한 맛을 경험할 수 있다.

‘크랜베리와 와인소스로 따뜻함을 더한 안심 스테이크’, ‘레드윈터 고르곤졸라 피자’와 함께 ‘스노우 온 레드벨벳 케이크’, ‘코코아 스노우 바나나 케이크’, ‘크리스마스 산타 젤로’ 등 새로운 디저트도 함께 선보인다.

이와 함께 ‘맛에 대한 새로운 경험’을 제안하는 리테이스트(re:Taste) 캠페인의 일환으로 패션디자이너 맥앤로건과 ‘스타일리시(Stylish) 테이스트’를 진행한다. 빕스와 맥앤로건이 가족간 따뜻한 주방 문화를 소망하며 디자인한 콜라보 키친웨어(앞치마)를 특별가로 구입할 수 있는 행사다. ‘랍스터 스테이크 샘플러’ 혹은 ‘크랜베리 안심 스테이크’ 주문 시 구매 가능하며 성인용은 9천900원, 미취학 아동용은 7천500원이다.

CJ푸드빌 관계자는 “올 한 해를 마무리하며 사랑하는 사람들과 음식을 나눌 수 있도록 샘플러 메뉴를 더욱 보강하고 멜팅 치즈 퐁듀 등 새로운 메뉴를 출시했다”며 “맥앤로건과 함께 준비한 콜라보 키친웨어가 연말 특별한 선물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빙그레 바나나맛우유 ‘1988 에디션’ 출시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88’ 인기에 힘입어 복고열풍이 불고 있는 가운데 빙그레 바나나맛우유가 ‘1988 에디션’을 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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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그레는 ‘응답하라 1988’에 바나나맛우유 간접광고(PPL)를 실시한 이후 전년 동기 대비 10.1% 매출이 늘었다고 밝혔다. 빙그레는 기차여행에 빠지지 않았던 바나나맛우유, 너무 비싼 바나나 대신 친구 병문안에 사갔던 바나나맛우유 등 추억 속에 남아있는 모습들이 드라마에 나오면서 많은 소비자들의 공감을 얻었기 때문으로 분석하고 있다.

바나나맛우유 ‘1988 에디션’은 1988년 당시 CI, 패키지, 서체를 적용한 제품이며 4개입 멀티팩 패키지에는 ‘응답하라 1988’에서 되살아난 유행어인 ‘이거 정말 반갑구만~ 반가워요!’란 문구를 새겨 넣었다.

빙그레 관계자는 “바나나맛우유 ‘1988 에디션’은 출시 40년이 넘은 바나나맛우유에 대한 추억을 가진 많은 소비자들의 반응을 이끌어 낼 것으로 생각한다”며 “복고열풍에 맞춘 소비자 이벤트 등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KT&G, ‘보헴 시가마스터 쿠바 재즈’ 한정판 출시

KT&G가 팝업 스타일의 입체적 포장 디자인을 적용한 ‘보헴 시가마스터 쿠바 재즈’ 한정판을 한 달간 판매한다.

‘보헴 시가마스터 쿠바 재즈’는 시가 전문가인 ‘피에르 코헨-아크닌’과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탄생했으며, 기존의 담뱃갑과는 달리 정사각형 상자로 제작돼 상자를 열면 쿠바 특유의 이국적인 도시배경과 재즈 연주자들의 모습이 입체적인 팝업 형태로 나타나는 점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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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헴 시가마스터’는 전체 잎담배 재료의 36%를 쿠바산 고급 시가엽으로 구성했으며 시가래퍼(Cigar wrapper)라는 시가엽 궐련지로 담배를 감싸 시가 특유의 깊은 맛을 느낄 수 있다.

권민석 KT&G 보헴팀장은 “‘보헴 시가마스터’는 매니아층을 중심으로 꾸준히 판매되고 있는 스테디 셀러”라며, “쿠바 스타일의 포장과 프리미엄 이미지로 표현된 이번 한정판을 통해 소비자들의 만족감을 더욱 높여줄 것”이라고 밝혔다.

‘보헴 시가마스터 쿠바 재즈’의 타르와 니코틴 함량은 각각 6.0mg, 0.60mg이며, 가격은 갑당 7천 원이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 = 문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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