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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란‧떡볶이 떡 가공업체 56곳, 식품위생법 위반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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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란‧떡볶이 떡 가공업체 56곳, 식품위생법 위반 적발
  • 안형일 기자 ahi1013@csnews.co.kr
  • 승인 2015.12.23 14: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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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위생법을 위반한 계란 및 떡볶이 떡 가공업체 56곳이 적발됐다.

23일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승희)는 전국의 계란과 떡볶이 떡 가공업체 542곳 중 56곳을 적발하고 위반내용이 중한 9개 업체를 고발 조치했다고 밝혔다.

식약처에 따르면 위생환경 불량이 11곳으로 가장 많았고 유통기한을 지키지 않은 원료를 사용한곳도 8곳에 달했다.

또 적발된 업체 중 일부는 출처가 불분명한 계란을 사용한 사실이 확인됐다. 식약처는 영업신고를 하지 않고 계란을 불법 공급한 계란유통상 3곳을 추적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식약처는 식품제조가공업 및 음식점 등에 대한 위생점검을 통해 식품원료 공급원을 파악하고 검·경찰청 등 수사기관과 합동으로 불법 행위여부를 단속해 나가는 방식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식약처 관계자는 "앞으로도 불량식품의 발생 근원과 불법 유통 경로에 대한 관리를 강화하고 특히 제도권 밖에서 이뤄지는 불법행위에 대해서는 경찰청 등과 합동 단속을 실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안형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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