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엔지니어링, 대용량 LNG 저장탱크 설계패키지 국제 인증 획득

포스코엔지니어링(사장 박정환)은 노르웨이의 세계적인 선급회사 DNV-GL로부터 Net 20만㎥급 대용량 LNG 저장탱크 설계 패키지 성과품에 대한 제3자 검증 인증서를 획득했다고 24일 밝혔다.
20만㎥ 완전방호형 LNG 저장탱크(LNG full Containment Storage Tank)의 설계 검증을 실시하고 12월 LNG 저장탱크 총 15건의 설계 성과품에 대해 국제기준에 부합한다는 내용의 검증 인증서를 획득했다.
제3자 검증이란 설계 검증 실적을 다수 보유한 유수의 국제 전문기관으로부터 설계 성과품을 검증 받는 제도로 LNG 저장탱크 분야에서는 삼성물산(Whessoe), 한국가스공사 등이 DNV-GL으로부터 설계 검증을 받은바 있다.
포스코엔지니어링은 LNG 플랜트 분야에서 글로벌 수준의 EPC 역량 구축을 위한 방안으로 자체 설계 능력을 확보하기 위해 2011년부터 관련분야 연구를 수행해왔으며, 지난해 20만㎥ LNG 저장탱크의 설계 기술 개발에 성공했다.
올해에는 개발을 마친 설계 기술을 국제 전문기관으로부터 검증받아 LNG 저장탱크 설계 분야에서 국제적인 경쟁력을 인정받기 위해 DNV-GL와 지난 5월 계약을 체결했다.
효성, ‘효성과 함께하는 2015 푸르메 작은음악회’ 개최

효성이 연말을 맞아 장애인의 재활과 자립을 지원하는 푸르메재단과 함께 종로구에 위치한 세종마을 푸르메센터에서 ‘2015 푸르메 작은음악회’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음악회는 효성으로부터 치료비 지원을 받고 있는 장애아동ㆍ청소년과 그 가족 등을 초대하여 가족이 모두 함께 공연을 즐기고 한 해를 마무리 하는 시간을 갖기 위해 마련되었다. 효성나눔봉사단 임직원 15명이 운영 지원에 나섰고, 참가자들을 위한 선물도 준비했다.
음악회에는 난타, 앙상블 등의 공연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악기 만들기, 캐리커쳐, 어린이 타투 등의 체험 프로그램도 준비되었다. 공연은 푸르메재활센터, 종로장애인복지관, 서울시립어린이병원 등의 장애아동ㆍ 청소년들이 그 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발표할 수 있는 장으로 음악으로 소통하며 자신감을 키울 수 있도록 하는데 그 의의가 있다.
스탠다드차타드PE, 두산공작기계 우선협상대상자에 선정 ·
두산인프라코어의 공작기계사업부(이하 두산공작기계)의 우선협상대상자에 스탠다드차타드(SC) 프라이빗에쿼티(PE)가 선정됐다.
이에 따라 경영난에 처한 두산인프라코어의 재무구조 개선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있을지 주목된다.
23일 금융권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두산인프라코어는 이날 SC PE를 공작기계사업부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 매각가는 1조3천600억원에 달한다.
지난 21일 진행된 본입찰에는 SC PE와 MBK파트너스, 대만 공작기계 업체인 페어프렌드그룹(FFG) 등 3개 업체가 참여했다.
두산인프라코어는 이번 매각으로 1조3천600억원의 자금을 마련해 차입금 규모를 줄이고 선제 재무구조 개선과 구조조정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대우조선해양, 산업은행이 7천576만여주 유상신주 취득
대우조선해양은 한국산업은행이 유상신주취득을 통해 보통주 7576만9311주를 취득했다고 24일 공시했다. 이로써 한국산업은행은 대우조선해양 보통주 1억3천598만6천494주를 보유하게 됐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국헌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