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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차보험료가 가장 저렴한 차는 기아차 '프라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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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차보험료가 가장 저렴한 차는 기아차 '프라이드'
  • 김건우 기자 kimgw@csnews.co.kr
  • 승인 2015.12.25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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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자동차의 자동차 보험 자기차량손해담보 보험료(이하 자차보험료) 등급이 완성차 5사 중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판매되는 차종 중에서는 기아차 프라이드, 현대자동차 i40의 자차 보험료가 가장 저렴한 반면 한국GM의 올란도는 가장 비쌌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보험개발원의 2016년 자차보험료 적용을 위한 차량모델등급 조정 결과 현재 판매 중인 차량의 등급은 기아차가 평균 17.3으로 가장 높았다.

자차보험료는 손상성과 수리성 정도의 차이를 보험료에 합리적으로 반영하기 위해 차량 모델에 따라 차등 적용한다.

보험개발원은 내년 1월부터 적용되는 이번 등급 조정을 위해 총 346개 차종을  조사했다.

이 중에서 상용차를 제외하고 현재 판매되는 차량은 현대차 13개 차종, 기아차 12개 차종, 한국GM 8개 차종, 르노삼성 4개 차종, 쌍용차 5개 차종 등 42개 차종으로 전체 평균 등급은 16.0이었다.   

기아차는 12개 차종 중 9개 차종이 17등급 이상이었으며 현대차도 13개 차종 중단 1개 차종을 제외한 12개 차종이 16등급 이상이었다.

차종별로는 현대차 i40와 기아차 프라이드가 각각 20등급을 받아 현재 판매  중인 차량 가운데 자차보험료가 가장 저렴하고 한국GM의 올란도는 8등급을 받아 가장 비싼 자차보험료를 내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판매되지 않는 차종까지 모두 포함한 국산차 303개 차종의 평균  자차보험료 등급은 15.7이었다. 현대차가 17.0으로 가장 높았고, 기아차가 15.6, 르노삼성 15.2, 쌍용자동차 14.7, 한국GM 13.9 순이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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