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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브리핑] 홈플러스 노사, 임금협약 합의 · 아모레퍼시픽, 30억 기탁 · 롯데홈쇼핑, 12억 상당 바자회 물품 기부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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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브리핑] 홈플러스 노사, 임금협약 합의 · 아모레퍼시픽, 30억 기탁 · 롯데홈쇼핑, 12억 상당 바자회 물품 기부外
  • 조윤주 기자 heyatti@csnews.co.kr
  • 승인 2015.12.29 16: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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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노사, 임금협약 최종 합의

홈플러스노동조합(대표교섭위원 김기완)과 홈플러스주식회사(대표교섭위원 도성환 사장)는 28일 오후 홈플러스 본사에서 2015년도 임금협약 조인식을 가졌다.

홈플러스는 기존 홈플러스㈜와 2008년 홈에버를 인수한 홈플러스스토어즈㈜ 2개 법인으로 구성돼 있다. 이로써 지난 10월 홈플러스스토어즈㈜ 노사 임금협약 타결에 이어 모든 홈플러스 직원들의 임금협약이 마무리됐다.

이에 따라 홈플러스는 2016년 1월1일부터 성과급 일부를 전환해 기본급을 높이는 등 현행 처우제도를 대폭 개선키로 했다. 시급제로 운영되던 담당급 직원(단시간 근로자)의 급여 체계도 정규직과 동일한 월급제로 전환해 소득 안정성을 확대키로 했다.

합의된 내용의 임금은 7월1일부로 소급 적용된다. 임금협약 유효기간은 기존 1년에서 18개월(2015년 7월1일부터 2016년 12월31일까지)로 확대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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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8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홈플러스 본사에서 홈플러스주식회사 도성환 사장(오른쪽)과 홈플러스 노동조합 김기완 위원장이 ‘2015 임금협약 조인식’을 가졌다.

아모레퍼시픽,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30억 원 기탁

아모레퍼시픽(대표 서경배)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전개하는 ‘희망 2016 나눔캠페인’에 30억 원을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여성 가장의 자립 및 취업 지원을 위한 ‘뷰티풀 라이프’사업에 사용된다.

아모레퍼시픽은 2002년부터 이번까지 15년째 꾸준히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한 기부를 실천해 왔다. 2008년부터는 ‘뷰티풀 라이프’ 사업을 통해 여성 가장을 위한 지원이 진행됐다.

‘뷰티풀 라이프’ 사업은 아모레퍼시픽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금을 지정 기탁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해당 기금은 전국 저소득 여성 가장의 자립을 위한 기술 교육, 멘토링 및 컨설팅 사업 등에 사용된다.

롯데홈쇼핑, 아름다운가게에 2만여 점 바자회 물품 기부

롯데홈쇼핑(대표 강현구)은 29일 사회적기업 '아름다운가게'(이사장 홍명희)에 대규모 나눔 바자회인 ‘아름다운하루’에서 판매될 총 2만여 점의 자사 물품을 기부했다.

아름다운가게 장한평 본부에서 진행된 전달식에는 아름다운가게 이동환 상임이사, 롯데홈쇼핑 임삼진 CSR동반성장위원장이 참석했다. 롯데홈쇼핑에서 인기리에 판매된 겨울 아우터, 니트, 잡화, 뷰티제품 등 총 2만여 점의 12억 상당의 물품이 30일 개최 예정인 아름다운가게 나눔 바자회 물품으로 총 12억 상당이 기부됐다.

바자회는 이달 30일, 아름다운가게 송파점, 목동점, 영등포점, 망우점, 일산주엽점 등 서울·경기지역 10개 매장에서 동시에 개최된다. 수익금은 사회적기업 지원에 쓰일 예정이다.

유니클로, ‘고객과 함께하는 사랑의 나눔 봉사단’ 모집

유니클로(UNIQLO)는 겨울철 난방비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을 위해 내년 1월부터 2월까지 두 달 간 연탄 12만 장을 전달하는 ‘고객과 함께하는 사랑의 나눔 봉사단’ 활동을 함께할 참가자 총 300명을 모집한다.

서울을 비롯한 10개 지역에서 총 12회에 걸쳐 실시한다. 참가 희망자는 활동 지역과 일정에 따라 1차, 2차 모집을 구분하여 선택할 수 있다. 1차는 1월14일 서울을 시작으로 28일까지 대전, 의정부, 수원, 부천 및 부산에서 진행된다. 2차 모집은 대구, 광주, 춘천과 전주 지역을 대상으로 2월 중 실시되며, 세부 일정은 1월 중순 유니클로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될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홈페이지 및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를 통해 참가 이유와 희망 일정을 입력하면 된다.

듀오, 이상적 배우자상 올해도 '공무원' 뽑혀

결혼정보회사 듀오(대표 박수경)와 서울대학교 심리학과 최인철 교수가 함께 운영하는 듀오휴먼라이프연구소는 29일 ‘대한민국 미혼남녀 결혼인식’에 대한 연구결과를 토대로 ‘2015년 이상적 배우자상’을 발표했다.

‘2015년 이상적 배우자상’ 조사에서 남성이 꼽은 인기 신붓감은 ▲신장 164.9cm ▲연소득 4천631만 원 ▲자산 2억3천539만 원 ▲3~4세 연하 ▲4년제 대졸 ▲공무원·공사직의 여성이었다. 여성이 꼽은 인기 신랑감은 ▲신장 177.7cm ▲연소득 5천417만 원 ▲자산 2억9천279만원 ▲3~4세 연상 ▲4년제 대졸 ▲공무원·공사직의 남성이었다.

2014년 조사결과와 비교하면 배우자의 경제력에 대한 기대치가 눈에 띄게 커졌다. 올해 이상적인 아내의 연소득과 자산은 전년 대비 각각 788만원(20.5%), 6천347만원(36.9%) 급증했다. 이상적인 남편도 작년보다 각각 490만원(10%), 2,691만원(10.1%) 증가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조윤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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