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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브리핑] CJ, 글로벌 사회공헌 ‧ 크라운해태 '모여라 국악영재들' ‧ 동서식품 맥심 화이트골드 구세군 기부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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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브리핑] CJ, 글로벌 사회공헌 ‧ 크라운해태 '모여라 국악영재들' ‧ 동서식품 맥심 화이트골드 구세군 기부 外
  • 문지혜 기자 jhmoon@csnews.co.kr
  • 승인 2015.12.29 18: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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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베트남 람동성 청소년 후원으로 글로벌사회공헌 박차

CJ그룹(회장 이재현)이 베트남 람동성의 초·중·고·대학생 55명에게 장학금 지원 사업을 벌인다. CJ는 지난 2013년부터 람동성과 함께 도움이 필요한 청소년들을 선발해 장학금을 전달해 왔으며 올해부터 수혜 대상과 규모를 확대 시행한다고 밝혔다.

CJ그룹은 지난 28일 베트남 람동성 기술경제대학에서 ‘CJ그룹-람동성 청소년 장학 후원금 전달식’을 갖고 총 55명의 청소년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행사에는 CJ그룹 글로벌사업 부문 정영수 고문과 사회공헌추진위원 민희경 부사장, CJ베트남지역 장복상 본부장을 비롯해 람동성 판 반 다(Phan Van Da) 부성장 등 관계자 130여 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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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장학금 전달식에는 본인이 암 투병중인 도 띠엔 닷(Do Tien Dat, 초등학생), 홀어머니가 투병중인 실 사란(Cil Saran, 초등학생), 농지가 없어 가족 수입원이 없는 응웬 쭝 히우(Nguyen Trung Hieu, 중학생)등 총 55명의 청소년이 학비를 지원받았다. CJ그룹은 베트남 외에도 말레이시아와 싱가포르 등 동남아시아 농촌 지역 청소년들의 교육 환경 개선을 위해 힘써왔다.

CJ그룹 정영수 글로벌사업부문 고문은 “‘교육 불평등으로 가난이 대물림 되어서는 안된다’는 그룹의 사회공헌 철학을 해외 사업장에서도 실천하고 있다”며 “향후 해외의 다른 지역에서도 저소득층 청소년들의 교육환경 개선에 힘쓰겠다”고 설명했다.

CJ그룹은 또 현재 베트남 닌투언성에서 KOICA(한국국제협력단)와 함께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해 벌이고 있는 ‘새마을 CSV’ 사업을 내년부터 람동성으로 확대한다는 계획도 발표했다. 람동성의 주도인 달랏시는 베트남 중부 지역의 해발 1400m에 위치한 고원도시로 베트남 최대의 농산물 생산 지역이다.

CJ그룹은 이 지역에 KOICA와 함께 2019년까지 22억 원을 공동 투자해 채소류 품종 개발, 재배 기술 전수, 가공 저장 시설 건립 등 저소득 농가의 안정적인 소득 증대를 도울 계획이다.

크라운-해태, 전국 초등학생 경연대회 ‘모여라! 국악영재들’ 개최

크라운-해태제과(회장 윤영달)는 전통예술의 발전을 이끌 국악 꿈나무 육성 프로젝트를 본격 가동한다. 초등학생들이 국악을 쉽게 배우고 즐길 수 있는 계기를 만들고 미래 국악계의 주역으로 성장해 나갈 국악 영재들을 찾아 힘을 북돋아 주기 위한 시도다.

크라운-해태제과는 어린이들이 국악을 쉽게 배우고 즐길 수 있는 기반 만들기에 나선다. 내년 1월 30일(토) 전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단체 국악경연대회인 ‘제1회 모여라! 국악영재들’을 개최한다. 크라운-해태제과 본사(서울시 용산구)에서 열리는 경연대회에는 초등학생들로 구성된 국악 단체팀(12명, 24명, 36명)이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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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초등학교 국악반 등에서 갈고 닦은 악기, 소리, 연희, 무용 등 전통국악부문의 실력과 기량을 국악명인들이 직접 심사한다. 경연대회에서 입상한 팀에는 총 4천400만원 상당의 국악 악기, 지도강사, 공연복, 연습장비 등을 지원한다. 각 부문 대상 4개팀 지도자에게는 10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이번 경연대회를 통해 전국 초등학교에 5% 정도만 운영되고 있는 국악반이 확산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초등학생들이 보다 쉽게 전통예술 문화를 접하게 되어 미래 국악 발전을 이끌 국악영재 발굴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중앙대 전통예술학부 최상화 교수는 “국악을 배우고 싶은 어린이들에게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하여 국악영재들이 쏟아져 나오는 토양이 만들어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크라운-해태제과는 국악영재들이 열정과 재능을 마음껏 펼쳐 보일 수 있도록 대형무대에서 열리는 ‘영재 국악회’ 공연 기회도 제공한다. ‘영재 국악회’는 전국규모 국악 경연대회에서 입상한 국악영재들이 더 큰 꿈을 키워 나갈 수 있도록 응원하기 위해 만든 어린이 국악공연이다.

크라운-해태제과 관계자는 “앞으로 국악 영재들이 더 많은 무대에 설 수 있도록 ‘영재 국악회’ 공연을 확대해 어린이들이 국악을 친숙하게 즐길 수 있는 여건을 만드는데 기여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동아오츠카, 서울시 교육청 감사패 수상

동아오츠카(대표 민장성)가 지난 28일 서울시교육청사에서 학교 스포츠클럽 활성화 공로를 인정받아 서울시교육청감사패를 수상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조희연 서울시 교육감과 민장성 동아오츠카 대표이사 사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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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오츠카는 지난 2012년부터 서울시교육청이 학교스포츠클럽 활성화를 위해 주최하는 스포츠행사에 포카리스웨트 등 음료 및 물품을 지원해왔다.

동아오츠카가 후원하는 행사로는 ‘서울시교육청배 티볼대회’, ‘학교스포츠클럽 활동’, ‘서울 여학생 스포츠 어울림 한마당’ 등 학교스포츠 관련 대회에 매년 정기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진숙 동아오츠카 마케팅본부 이사는 “포카리스웨트는 국내 대표 이온음료로서 책임감을 가지고 유소년 스포츠 발전에 도움이 되고자 한다”며 “향후에도 서울시교육청의 공익사업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동서식품, 맥심 화이트골드 스틱 18만개 구세군에 기부

대한민국 대표 커피전문기업 동서식품(대표 이광복)은 맥심 화이트골드 온라인 이벤트를 통해 적립된 맥심 화이트골드 스틱 18만개를 28일 한국 구세군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동서식품은 28일 서울시 종로구 소재 구세군회관에서 동서식품 정진 마케팅 팀장과 한국구세군 곽창희 배분본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맥심 화이트골드 스틱 18만개를 증정하는 전달식을 가졌다.

이를 위해 동서식품은 11월27일부터 12월20일까지 맥심 화이트골드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이벤트를 실시했다. ‘맥심 화이트골드와 함께하는 사랑의 오르골 완성하기 이벤트’를 개인의 SNS에 1회 공유할 때마다 맥심 화이트골드 스틱 5개가 적립되는 형태의 이벤트다.

 
[동서식품 - 사진자료2] 동서식품, 맥심 화이트골드 스틱 18만개 구세군에 기부(2).jpg
약 2만6천 명이 참여한 이번 기부 이벤트로 적립된 맥심 화이트골드 스틱은 총 12만 9천 120개였으며, 동서식품은 참여 고객들의 따뜻한 마음을 이어 받아 최대 기부 수량이었던 맥심 화이트골드 180개입 1천 개에 해당하는 총 18만 개의 스틱을 한국 구세군에 전달키로 결정했다.

또한 SNS 공유 이벤트를 통해 훈훈한 나눔에 동참한 소비자 20명을 추첨해 화이트골드 오르골 머그 세트를 증정하고, 80명에게는 크리스마스 케이크 모바일 쿠폰을 제공했다.

동서식품 이수아 마케팅 매니저는 “연말을 맞아 도움이 필요한 이웃과, 그들을 위해 같이 애쓰고 노력하는 모든 분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맥심 화이트골드와 함께 많은 분들이 풍성한 연말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본아이에프·이디야, 사회보험 사각지대 해소 ‘특별상’ 수상

국내 대표 프렌차이즈 기업 본아이에프㈜와 ㈜이디야는 나란히 근로복지공단으로부터 사회보험 사각지대 해소 ‘특별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지난 27일 근로복지공단 서울남부지사에서 열린 ‘사회보험 사각지대 해소 활동 우수기관 간담회’에서 국내 대표 프렌차이즈로써 사회보험 사각지대 해소에 적극 나섰다는 점을 인정 받아 특별상을 수상하게 됐다.

본아이에프와 이디야는 각각 근로복지공단 서울지역본부, 서울강남지사와 사회보험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을 통해 사회안전망 구축은 기업이 함께 해결해야 할 사회적 책임이라는 것에 공감, 해결 과제인 사회보험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적극 노력했다는 점을 인정받았다.

두 기업은 업무협약 체결 이후 가맹점주 및 협력사에 사회보험 가입 의무에 대한 교육 및 안내를 지속적으로 진행해 왔다. 

본아이에프는 스마트러닝 시스템을 통한 ‘노무 교육’ 실시로 근로조건에 대한 인식개선 및 근로기준법 등에 대한 상세한 교육을 하고 있으며, 이디야는 모든 가맹점주 및 협력사가 사업 초기부터 사회보험 가입 의무를 인식, 근로자에 대한 신고를 누락하지 않도록 교육 및 안내를 강화해 오고 있다.

본아이에프 관계자는 “평소에도 여러 가맹점에서 사회보험에 관한 문의가 많이 들어왔다”며, “이번 수상은 자칫 지나치기 쉬운 근로자들의 기본권 보장에 대한 인식을 긍정적으로 바뀌는 시작이라고 생각하며 앞으로도 본아이에프는 사회보험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더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이디야 관계자는 “이디야는 그 동안 이디야 메이트를 위해 매년 2억원의 이디야메이트 희망기금 등 다양한 상생 정책을 펼쳐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본사뿐 아니라 가맹점주도 함께 사회보험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한 다양한 방법을 강구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 = 문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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