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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브리핑] CJ제일제당 '비비고 왕교자' 월 100억 매출 · 농심 맛짬뽕 2천만 봉 판매 · SPC그룹, BO원숭이 프로모션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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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브리핑] CJ제일제당 '비비고 왕교자' 월 100억 매출 · 농심 맛짬뽕 2천만 봉 판매 · SPC그룹, BO원숭이 프로모션 外
  • 문지혜 기자 jhmoon@csnews.co.kr
  • 승인 2016.01.07 15: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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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비비고 왕교자, 월 매출 100억 원 돌파

CJ제일제당의 ‘비비고 왕교자’가 단일 브랜드로는 최초로 월 매출 100억 원을 돌파했다.

CJ제일제당은 지난달 ‘비비고 왕교자’ 매출이 120억 원을 달성, 만두시장 역사상 월 매출 100억 원을 넘어선 최초 브랜드가 됐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48억 원) 대비 2.5배 늘어난 성과다. 

2013년 12월에 첫 출시된 ‘비비고 왕교자’는 출시 첫 달부터 매출 9억 원을 기록했으며 2014년 매출 310억 원에 이어 지난해 2배 이상 성장했다. 

CJ제일제당 비비고 왕교자 2종 제품 이미지.jpg
‘비비고 왕교자’는 고기, 야채 등을 손상시키지 않고 보존하면서 원물 그대로의 조직감과 육즙을 살려 씹었을 때 입안에서 가득 차는 풍부한 식감을 구현한 제품이다.

풍부한 원물감의 만두소 장점을 극대화하기 위해 기존 교자만두(13g)보다 크기를 훨씬 확대한 ‘왕교자’ 타입(35g)으로 제형(劑形)했다. 1천 번 이상 반죽을 치대고 수분 동안의 진공반죽을 통해 쫄깃한 식감과 촉촉함을 살린 것이 특징이다.

CJ제일제당은 비비고 왕교자를 통해 지난해 빼앗겼던 시장점유율을 되찾아왔으며 1위를 재탈환하기도 했다. 지난해 11월 기준 시장점유율은 33.7%로 경쟁사와의 격차를 더욱 벌리고 있다.

CJ제일제당은 고급스럽고 맛있는 프리미엄 제품에 대한 소비자 니즈 증가 추세에 발맞춰 지속적인 연구개발 투자를 통해 올해 추가 신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월드스타 싸이를 모델로 한 ‘만두의 자존심을 지키다’ 광고를 앞세워 ‘싸이 만두’ 열풍을 불러 일으키는 등 공격적인 영업/마케팅 활동을 전개해 연 매출 1천억 원대 제품으로 키우겠다는 방침이다.

CJ제일제당 허준열 팀장은 “비비고 왕교자는 맛과 품질 면에서 우수하다는 평을 받으며 국내 만두시장에서 큰 반향을 불러일으키고 있다”며 “국내 시장에 이어 미국이나 중국, 러시아 등 만두가 익숙한 식문화를 가진 글로벌 시장에서도 한식을 대표하는 국가대표급 제품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육성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농심 ‘맛짬뽕’ 출시 50일만에 2천만 봉 판매

농심은 ‘맛짬뽕’ 출시 이후 50일 만에 2천만 봉을 판매했다고 7일 밝혔다. 특히 12월 한 달 판매량은 1천300만 봉에 달해 라면시장 2위를 넘볼 정도다. (농심 출고 데이터 기준) 농심 맛짬뽕은 지난 11월 16일 출시됐으며, 1월 4일로 출시 50일을 맞았다.

농심 맛짬뽕은 3mm 굴곡면에 불맛을 살린 깊고 진한 국물이 특징으로, 면발에 홈이 파여있어 국물이 잘 배고 더욱 풍성한 짬뽕맛을 느낄 수 있다.

농심 관계자는 “농심 맛짬뽕은 최근 A대형마트에서 짬뽕라면 중 판매 1위를 기록할 정도로 인기”라며, “짜왕과 함께 병행진열하면서 짜장면과 짬뽕을 함께 구매 유도한 것도 폭발적 판매증가의 한 요인”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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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 맛짬뽕의 인기에는 수요 예측에 따른 생산체계 구축도 한 몫 했다는 분석이다. 농심은 맛짬뽕 출시와 동시에 안양, 안성, 구미, 부산 등 全공장 생산체계를 갖춰 안정적인 공급으로 폭발적인 수요에 적극적으로 대처했다.

농심은 1월부터 맛짬뽕의 해외 수출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농심은 이미 미국, 캐나다, 중국과 수출상담을 끝내고, 1월말 선적을 앞두고 있다.

농심 관계자는 “짜왕의 해외수출이 현지 교포들의 열렬한 요청에 의한 것이었으며 짜왕에 대한 만족이 맛짬뽕에 대한 기대감으로 바뀐 덕분”이라며 “향후 적극적인 홍보와 마케팅 활동을 통해 농심 맛짬뽕을 시장 TOP 5 브랜드에 입성시키고 연 매출 1천억 원을 달성하는 농심의 6번째 파워브랜드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풀무원 계열 3사,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 우수 등급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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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무원건강생활㈜, ㈜푸드머스, ㈜올가홀푸드 등 풀무원 계열 3사는 공정거래위원회 주관의 ‘2015 공정거래자율준수프로그램 등급평가’에서 ‘AA’~’A’ 등 우수등급을 획득했다.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CP, Compliance Program)’은 공정거래 관련 법규를 준수하기 위해 기업이 자율적으로 운영하는 내부 준법 시스템이다. 이를 도입하는 기업들은 불공정 행위를 스스로 감시하고 위반 시에는 제재 조치를 하는 등 공정거래법 준수를 적극적으로 시행한다. 공정거래위원회는 CP를 도입한지 1년 이상 경과한 기업 중 평가를 신청한 기업을 대상으로 매년 CP운영실적을 평가해 등급을 부여하고 있다.

올해는 풀무원건강생활과 푸드머스가 ‘AA’, 올가홀푸드가 ‘A’를 획득했다. ‘AA’등급은 공정위가 CP등급평가를 실시한 이래 국내 모든 업종이 획득한 등급 중 최고 수준의 등급이다. 이번에 획득한 등급은 2017년 12월까지 향후 2년 간 지속된다.

이로써 풀무원은 2014년 ‘AA’등급을 획득한 풀무원식품㈜에 이어 4개 계열사가 CP 우수등급을 보유하는 성과를 거두게 됐다.

풀무원 관계자는 “’바른먹거리’를 선보이는 식품 기업으로서 기업의 내실 있는 성장 못지않게 공정거래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노력들을 계속해왔다”라며 “전 계열사가 공정거래질서 확립을 위한 활동을 지속하고 개선해 나가 소비자들이 신뢰하는 기업으로서 역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SPC그룹, 새해맞이 ‘원숭이 캐릭터 프로모션’ 진행

SPC그룹(회장 허영인)이 원숭이의 해를 맞아 ‘BO(보)원숭이’ 캐릭터 신제품 21종을 출시하고 관련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BO원숭이는 신진 아트토이 작가 정웅이 알파벳 ‘BO’를 원숭이 얼굴 모양으로 형상화해 창작한 캐릭터로, SPC그룹과의 협업을 통해 파리바게뜨, 배스킨라빈스, 던킨도너츠, 파스쿠찌, 빚은 등 브랜드 별로 개성을 담아 새롭게 선보였다. 

SPC그룹은 브랜드 별 ‘BO원숭이’ 캐릭터와 함께 다양한 원숭이해 신제품을 출시했다. 파리바게뜨는 몽키바나나케이크 등 4종, 배스킨라빈스는 써리원숭이케이크 등 아이스크림 케이크 3종, 던킨도너츠는 초코몽키펑펑 등 도너츠 2종, 파스쿠찌는 바나나 멜팅 모카 등 음료 및 케이크 4종, 빚은은 만주세트 등 8종을 각각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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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C그룹은 BO원숭이 신제품 출시 기념 이벤트도 진행한다. 각 브랜드의 BO원숭이 제품을 구매한 후 영수증 하단의 번호를 확인하여 해피앱 스탬프 이벤트 페이지에 입력하면 해피포인트 100포인트가 적립되며, 최대 500포인트까지 적립 가능하다.

또한 총 5개 브랜드 중 3개 이상의 브랜드 매장에서 제품을 구매해 5개 이상의 스탬프를 완성하면 경품 이벤트에 자동 응모된다. 응모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1등 1명에게는 해피포인트 10만 포인트를 적립해주며, 2등 500명에게 2016포인트, 3등 2016명에게 500포인트를 경품으로 제공한다. 이번 행사는 1월5일부터 2월9일까지 해피포인트 앱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SPC그룹 관계자는 “이번 새해맞이 프로모션은 고객들에게 원숭이해의 밝고 활기찬 기운을 전하는 동시에 실력 있는 신진 아티스트를 발굴, 소개하는 상생경영 차원에서 기획했다”며 “앞으로 신진 아티스트와의 콜라보레이션을 꾸준히 확대해 작가들에게 성장의 발판을 제공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암웨이, ‘초미세먼지 알리미’ 서비스 제공

한국암웨이(대표 박세준)가 ‘좋은생활 주식회사 캠페인’의 일환으로 ‘초미세먼지 알리미’ 서비스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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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서비스는 서울 시 전 지역을 대상으로 하며, 사용자의 접속 위치를 자동으로 인식해 구 단위로 측정된 초미세먼지 농도 정보를 한 시간 주기로 업데이트하여 제공한다. 또한 특정 지역의 최근 3일간 초미세먼지 농도 변화 추이를 그래프 형태로 확인할 수 있다.

사용자의 가독성을 위해 깔끔한 디자인의 인포그래픽 요소를 가미했다는 것이 한국암웨이 측의 설명이다.

또한 마스크 착용, 수분 섭취, 공기청정기 사용 등 초미세먼지로 인한 대기오염으로부터 우리 몸을 보호할 수 있는 생활 수칙 정보를 함께 제공해 편의성을 높였다.

한국암웨이 관계자는 “중국발 미세먼지 및 스모그 등의 대기오염 공포는 이제 더 이상 황사철에만 국한되지 않는 추세”라며 “한국암웨이는 이번 ‘초미세먼지 알리미’ 서비스를 포함해 지속적인 ‘좋은생활 주식회사’ 캠페인을 통해 모두가 건강한 사회를 만드는 데 앞장서고 있다”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 = 문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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