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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해상, 손해보험 신상품 개발 '절대강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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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해상, 손해보험 신상품 개발 '절대강자'
  • 김문수 기자 ejw0202@csnews.co.kr
  • 승인 2016.01.12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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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해보험사 가운데 현대해상(대표 이철영·박찬종)이 금융감독원의 우수 금융신상품을 최근 3년간 가장 많이 획득한 것으로 나타났다.

우수 금융신상품은 금융감독원(원장 진웅섭)이 한 해동안 개발된 금융 신상품에 대해 독창성과 노력도, 고객반응 등을 종합평가해 권역 별로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선정한다.

현대해상은 2013년부터 지난해까지 3년 연속으로 최우수 금융신상품 시상의 영예를 안았다.

현대해상은 2013년 '계속받는암보험', 2014년 '피싱·해킹 금융사기 보상보험'에 이어 3년 연속으로 '우수 금융신상품' 최우수상을 수상한 것이다. 

지난해 최우수상을 받은 현대해상의 '모두에게간편한건강보험'은 보험가입이 어려웠던 유병자, 고령자 등 보험 취약계층을 위해 간단한 질문을 통과하면 가입할 수 있는 간편심사 상품으로 독창성과 금융산업 발전기여도 측면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는 설명이다.

2012년에는 우수상을 받아 4년 연속으로 시상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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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라이프플래닛(대표 이학상)은 두차례 우수상을 거머쥐었다.

은행 업종에서는 우리은행(행장 이광구)이 2013년에 최우수상, 지난해 우수상을 받으면서 두차례 이름을 올렸다.

증권 업종에서는 삼성증권(대표 윤용암)이 2012년, 2014년 두차례에 걸쳐 우수상을 받았다.

반면 카드 업종의 경우 지난해 최우수 상을 받은 곳이 없었고 4년 연속 우수상을 받은 상품이 단 한 곳도 없었다. 이는 카드 업종에서 독창성 있는 상품이 그만큼 부족하다는 것을 반증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금융감독원 관계자는 "상품의 독창성과 창의성을 주로 보며 업권별 협회에서 추천을 받아 심사를 거쳐 선정한다"며 "소비자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새로운 상품들을 금융회사가 적극적으로 만들어낼 수 있도록 독려하는 취지"라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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