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보급형 스마트폰 ‘K10’ 출시
LG전자가 프리미엄급 디자인의 보급형 스마트폰 ‘K10’을 오는 14일 출시한다. ‘K10’은 지난 ‘CES 2016’에서 공개한 보급형 라인업 ‘K 시리즈’ 중 국내에 처음으로 출시하는 제품이다.
‘K10’은 프리미엄 스마트폰의 디자인을 채용한 점이 특징이다. 조약돌을 모티브로 화려하면서 모던한 디자인을 적용했다.
LG전자는 ‘K10’ 전용 ‘퀵 커버 뷰’ 케이스로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한다. 사용자는 케이스를 열지 않고도 측면을 터치해 전화 수신과 알람을 제어할 수 있다.
또한 보급형 제품에서 채택하지 않던 고성능 카메라와 프리미엄 UX를 ‘K10’에 적용해 1천300만 화소의 후면 카메라와 500만 화소의 전면 카메라를 장착했다. 프리미엄급에 주로 적용되던 ‘인셀 터치’ 방식의 5.3인치 디스플레이를 채택해 선명한 화면과 빠른 터치 반응속도를 제공한다.
KT, ‘바야흐로 기가 인터넷 100만 시대’ 이벤트
KT(회장 황창규)는 10일 기가 인터넷 고객 100만 돌파를 맞아 ‘바야흐로 기가 인터넷 100만 시대’ 이벤트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기존 인터넷보다 최대 10배 빠른 프리미엄 인터넷 서비스 ‘올레 기가 인터넷’은 지난 2014년 10월 국내 최초로 전국 상용화됐다. 1년 2개월 뒤인 2016년 100만 가입자를 돌파했다.
이번 이벤트는 1월1일부터 3월31일까지며 ‘기가 인터넷’과 ‘기가 인터넷 콤팩트’를 신규나 전환으로 가입한 고객 중 ‘기가 UHD tv’를 ‘올레 tv live 12(UHD 12)’ 요금제 이상 선택해서 결합한 경우에 해당된다.
기본 혜택으로 기존 무선공유기(AP) 대비 최대 3배 빠른 ‘올레 기가 와이파이 홈’을 3년 동안 임대료(3년 약정 기준, 월 3천 원) 없이 무료 제공한다. UHD TV 상품에 따라 VOD를 무료로 볼 수 있는 TV 쿠폰을 각각 2만 원(UHD 12), 4 만원(UHD 15 이상)씩 제공한다.
쌍용차, 국내영업본부 목표달성 전진대회
쌍용자동차(대표 최종식)는 10일 올해 사업 계획을 공유하고 판매 확대 및 목표 달성을 다짐하기 위해 2016년 국내영업본부 목표달성 전진대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지난 9일 쌍용자동차 안성 인재개발원에서 열린 대회에는 최종식 쌍용자동차 대표, 국내영업본부장 송영한 전무를 비롯해 국내영업본부 임직원 및 대리점 대표 등 290여 명이 참석했다.
지난해 쌍용자동차는 내수 시장에서 전년 동기 대비 44.4% 증가한 9만9천664대를 판매하며 업계 최대 성장률을 기록했다.
쌍용자동차는 올해 7년 연속 내수 판매증가세를 이어가는 한편 판매 목표를 달성하고자 ▲상품 경쟁력 제고 및 마케팅 역량 강화 ▲대리점 환경 개선 및 전문 영업인력 육성 ▲차별화된 고객 서비스 및 영업만족도 제고 ▲정도 영업 지향 및 새로운 영업문화 구축 등을 중점 추진키로 했다.
현대차그룹, GBC 프로젝트 설계책임 건축가 김종성 씨 선임
현대자동차그룹은 10일 ‘현대차그룹 글로벌 비즈니스센터(GBC)’ 프로젝트의 설계책임 건축가로 김종성 건축가를 선임했다고 밝혔다.
현대차그룹은 “GBC 프로젝트가 다양한 기능과 시설이 들어서는 대규모 복합개발인 점을 감안, 전체 부지의 건축 설계를 조율하고 일관된 디자인을 유도하기 위해 포괄적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국내 원로 건축가 김종성 씨를 설계책임 건축가로 선임했다”고 설명했다.
김종성 설계책임 건축가는 GBC 부지의 상징성과 장소성을 고려해 향후 전체 부지 건축 설계를 총괄하고, 일관된 디자인이 이뤄지도록 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한국 현대건축 1세대인 김종성 설계책임 건축가는 세계 근대건축 4대 거장 중 한 명인 ‘미스 반 데어 로에’를 사사한 유일한 한국인이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건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