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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소비자] 사이즈 불량 운동화, 작아서 못신는데 '오리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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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소비자] 사이즈 불량 운동화, 작아서 못신는데 '오리발'
  • 뉴스관리자 csnews@csnews.co.kr
  • 승인 2016.02.29 08: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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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화 판매 업체에서 불량 사이즈 제품을 배송하고는 아무런 책임이 없다고 발뺌을 한다고 하네요... 어쩜 이럴 수가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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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초구에 사는 박모 씨의 사연입니다.

지난해 말 인터넷 쇼핑몰에서 화이트 색상의 운동화, 240cm 사이즈를 주문했습니다.

다음날 도착해 신고 나갔는데 발이 너무 아파 집에 돌아와 신발 사이즈를 직접 재보니 230cm 사이즈 더군요!

신정 연휴기간으로 1월4일에 전화해 교환을 요구했더니 딱잘라 안된다고 하더군요. 해당 구매 사이트 유의사항에 사이즈 오차가 1cm 정도 발생할 수 있다고 명시돼 있고 외부에서 신었기 때문에 어떤 조치도 할 수 없다고요...

제품 박스에는 240cm 사이즈로 나와있었기 때문에 신었던 겁니다.

해당 업체에서 애초에 불량 사이즈 제품을 출고했다는 건데 소비자가 알아서 유의해야한다며 아무런 조치가 없다는게 말이 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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