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프린팅솔루션사업부가 빠르게 변화하는 시장 니즈와 고객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한 올해의 성장전략을 확정지었다.
삼성전자 프린팅솔루션사업부는 지난 11일과 12일 이틀간 삼성전자 서천 인재개발원에서 ‘2016년 글로벌 프린팅 컨퍼런스’를 갖고 올해 성장전략과 지역별 운영계획 등을 발표했다.
삼성전자는 프린팅 관련 '제품', '비즈니스', '공급', '채널' 등 4개 주요 부문의 전략 도출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제품' 부문에서 삼성전자는 글로벌 시장에서 인기몰이 중인 A3 복합기 '스마트 멀티익스프레스' 시리즈 판매를 확대한다.
'비즈니스'에서는 '통합문서관리서비스((Direct MPS)를 통해 기업 시장에서 수익성이 있는 사업을 신규 창출하고 글로벌 기업과의 파트너십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공급'에서는 토너가 부족할 때 자동으로 구매 요청을 보내는 '자동 토너 주문시스템'을 확충한다. 이를 통해 정품 토너 공급상태를 정검하는 등 고객 정품 사용을 독려할 예정이다.
'채널'에서는 A4 중고속기 제품의 공급 확대를 위해 IT 리셀러 채널에 집중할 방침. IT리셀러 채널 집중은 쉽게 얘기해 소매상이 아닌 도매상 등 유통망 판매를 확대하겠다는 것을 의미한다.
삼성전자 프린팅솔루션사업부 전략마케팅팀 팀장 송성원 전무는 "삼성전자는 스마트 UX 센터 구축과 제품 라인업 확대 등을 통해 작년 한 해 A3 비즈니스에서 괄목할만한 성장을 이뤘다"며 "2016년에도 빠르게 변화하는 시장의 니즈와 고객의 요구를 충족시켜 최고의 프린팅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컨퍼런스에는 프린팅솔루션사업부장 김기호 부사장 등 주요 임원진과 해외 프린팅 총괄 책임자, 현지 주재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국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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