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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그룹, 동대문 면세점 오픈 '초읽기'..3개 테마존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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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그룹, 동대문 면세점 오픈 '초읽기'..3개 테마존 운영
  • 조윤주 기자 heyatti@csnews.co.kr
  • 승인 2016.01.17 15: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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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그룹이 오는 5월 동대문 두산타워에 대규모 면세점을 열고 외국 관광객 유치에 나선다.

17일 두산그룹에 따르면 면세점은 두산타워 7층부터 17층까지 9개층 총면적 5천 평 규모다. 또한 국내 면세점 최초로 3개 테마존을 운영하고 370여개 브랜드를 유치할 계획이다.

두산그룹 측은 개성과 세련된 감성을 추구하는 젊은 고객들을 주요 타깃으로 한다는 의미로 면세점 컨셉을 '영 애플루언트'로 정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면세점이 국내 타면세점과 다른 점은 고객의 특성을 고려한 3개의 테마존을 운영한다는 점이다. 구매자의 특성을 고려해 '유니크 부티크', '슈퍼 셀렉트', '힙 케이' 등 세가지 테마로 꾸며졌다. 이로 인해 쇼핑객들은 자신들의 취향과 목적에 따라 편리하게 쇼핑을 즐길 수 있다.

아울러 주차공간 확보를 위해 두산타워 내 주차장 공사를 진행 중이며 외부 전용 주차장도 마련할 예정이다.

두산 측은 동대문 면세점을 통해 2017년 이후 1조 원 이상의 매출을 올릴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두산 관계자는 "연간 710만 명의 해외 관광객이 방문하는 동대문에다 지역의 랜드마크 두타 내 위치해 면세점 흥행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조윤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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