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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브리핑] 현대차그룹 납품대금 조기지급 · SKT 브라보 리스타트 4기 출범 ·KT 대학교에 기가오피스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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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브리핑] 현대차그룹 납품대금 조기지급 · SKT 브라보 리스타트 4기 출범 ·KT 대학교에 기가오피스外
  • 김건우 기자 kimgw@csnews.co.kr
  • 승인 2016.01.21 15: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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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협력사 납품대급 1조11억 원 조기지급

현대자동차그룹(회장 정몽구)이 설을 앞두고 협력사의 자금 부담 완화를 위해 납품대금 1조11억 원을 설 연휴 전에 조기 지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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납품대금 조기지급 혜택을 받게 되는 협력사는 현대차, 기아차, 현대모비스, 현대제철, 현대건설 5사에 부품 및 원자재, 소모품 등을 납품하는 4천여 개 협력사들로 예정 지급일 대비 최대 11일 앞당겨 대금을 지급받게 된다.

현대차그룹은 이번 납품대금 조기지급이 상여금을 비롯한 각종 임금과 원자재 대금 등 명절을 앞두고 일시적으로 가중되는 협력사들의 자금 부담 해소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대차그룹은 2, 3차 협력사들도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내는 데 어려움이 없도록 하기 위해 1차 협력사들이 설 명절 이전에 2, 3차 협력사들에 납품대급을 앞당겨 지급할 수 있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자금 수요가 가장 많은 설 명절을 맞아 협력사들의 납품 대금을 앞당겨 지급하기로 결정했다"며, "이 자금이 2, 3차 협력사들에도 골고루 돌아갈 수 있도록 해 협력사 임직원들이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SK텔레콤 '브라보! 리스타트' 4기 출범

SK텔레콤(대표 장동현)이 새로운 벤처 신화 창조를 위해 '브라보! 리스타트' 4기 발대식을 갖고 10개월 간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에 돌입했다.

이번 브라보! 리스타트 4기는 사상 최대인 63대 1의 치열한 경쟁을 뚫은 12개 팀으로 구성됐다. 사물인터넷(IoT) 기반 온도관리 물류 솔루션, 스마트 블라인드 등 다양한 사업 아이템들을 갖춰 국내 시장뿐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서의 사업화 가능성도 높다는 평가다.

특히 올해부터는 브라보! 리스타트의 프로그램 주관 조직이 기존의 CSV 조직에서 창조경제 활성화를 위해 확대 개편된 '창조경제혁신(CEI)사업단'으로 변경돼 창조경제 확산 차원에서 프로그램을 보다 적극적으로 추진할 전망이다.

선정된 12개 팀들은 향후 10개월 동안 비즈니스모델을 점검 받고 각 사업별로 필요한 다양한 분야에 대한 SK텔레콤 및 외부 전문가들로부터 1:1 멘토링을 제공받게 된다.

한편 SK텔레콤의 유망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인 브라보! 리스타트는 지난 2013년 1기 모집을 시작으로 올해로 4년째 이어지며 그간 1~3기 34개팀 대부분이 창업에 성공해 국내 최고의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으로 자리잡았다.

KT, 이화여대에 국내 대학 최초 '기가 오피스' 구축

KT(회장 황창규)는 이화여대에 국내 대학 최초로 토탈 ICT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가 오피스'를 구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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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가 오피스는 고객 사무실과 인접한 KT 지사를 기가 랜(LAN)으로 연결해 인터넷 접속, 장비 호스팅, 보안, 통합관제 솔루션 등 ICT 운영 전반에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토탈 ICT 솔루션이다.

KT는 2014년 11월부터 중소기업, 스타트업 대상으로 ICT 인프라를 제공해 최근까지 1천200개사에게 제공 중에 있었으며 대학교에 기가 오피스를 도입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기존 대학교에서 학생들에게 클라우드 실습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서는 과도한 장비 투자비와 회선 비용 지불이 불가피 했으나 기가 오피스 도입을 통해 이러한 비용 문제와 운영 문제가 해소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KT 기업솔루션본부 이선우 본부장은 "2015년 출시 1년만에 1천200개 기업 고객 유치를 달성한 기가오피스가 이제는 대학 캠퍼스까지 영역을 확장해 KT만의 차별화된 밸류인 기가급 전용선과 클라우드 환경 제공으로 국내 대학의 ICT 역량 향상에 많은 기여를 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에쓰오일 저소득가정 화재피해 복구 후원금 지원

에쓰오일(대표 나세르 알 마하셔)은 20일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에 '희망드림하우스' 저소득가정 화재피해복구 지원금 5천만 원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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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쓰오일은 2010년 서울시소방재난본부,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와 저소득가정 화재피해복구 지원 협약을 체결하고 7년 째 화재피해를 입은 어려운 이웃을 후원해 오고 있다. 지난 6년 간 59개 가정을 지원했으며 올해 지원금을 포함해 총 4억 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이창재 부사장은 "지원금은 불의의 화재 피해를 입은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기초생활수급자 등 저소득가정의 조속한 생활안정을 위해 피해 복구용 건축자재, 가구, 생활용품을 구입하는 데 사용된다"며 "에쓰오일은 앞으로도 불의의 화재로 실의에 빠진 이웃들이 하루빨리 희망과 꿈을 되찾을 수 있도록 희망드림하우스 프로그램을 통해 지속 후원하겠다"고 말했다.

이 외에도 에쓰오일은 화재 진압 최일선에서 수고하는 소방관들의 사기 진작과 경제적 안정을 돕기 위해 2006년부터 '소방영웅 지킴이' 캠페인을 시행해 순직, 부상 소방관 가정에 위로금과 자녀 학자금을 지원하고 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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