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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올 뉴 K7' 전격 출시..."준대형 세단의 새 기준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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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올 뉴 K7' 전격 출시..."준대형 세단의 새 기준 제시"
  • 김국헌 기자 khk@csnews.co.kr
  • 승인 2016.01.26 15: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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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가 신형 K7을 출시했다. 기아차는 26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올 뉴 K7 출시 행사를 갖고 본격 판매에 돌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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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뉴 K7은 사전계약을 시작한 지난 12일부터 25일까지 2주간 지난해 월평균 판매 대수(1700여 대)의 4.4배에 달하는 7천500대의 계약 대수를 기록하며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올 뉴 K7은 국산차 최초로 전륜(앞바퀴) 8단 자동변속기를 적용하고 디젤 모델을 추가해 확 달라진 동력성능과 연비를 갖췄다. 최고출력 290마력의 강력한 힘을 자랑하는 가솔린 3.3 GDi를 비롯해 기본형인 가솔린 2.4 GDi(최고출력 190마력), 디젤 2.2 e-VGT(최고출력 202마력), LPG 3.0 LPi 등 4가지 모델이 출시됐고, 하반기 하이브리드 모델이 추가된다. 

연비는 2.4 가솔린 모델 기준 ℓ당 11.1㎞에 이르고, 특히 2.2 디젤 모델은 ℓ당 14.3㎞로 동급 디젤차 중 최고 수준의 연비를 달성하며 인기요인으로 꼽히고 있다. 

또한 동급 최대 휠베이스(앞·뒷바퀴 간 거리)로 넓은 실내공간을 구현한 점도 인기 요인이다.

국내 판매가격은 2.4 가솔린 모델이 3천090만 원, 2.2 디젤 모델 3천370만 원, 3.3 가솔린 모델 3천490만~3천920만 원이다.

기아차 이형근 부회장은  “올 뉴 K7은 기아차의 앞선 기술력과 남다른 아름다움을 창조하는 감성적 역량, 풍부한 상상력이 응집된 결정체”라며, “기존 준대형 시장에서 공유되던 전통적 가치를 뛰어 넘고 새로운 관점의 패러다임을 리드할 수 있는 K7만의 브랜드 정신을 담고자 노력했다”고 말했다.

이어서 “차별화되고 고급스러운 디자인과 한 차원 높은 주행성능 및 안전성을 바탕으로 올 뉴 K7은 준대형 세단의 새 기준을 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국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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