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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짜폰은 그게 그거? 저가폰 3개 모델 비교해보니..."이런 차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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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짜폰은 그게 그거? 저가폰 3개 모델 비교해보니..."이런 차이가~"
  • 이지완 기자 saz1000@csnews.co.kr
  • 승인 2016.02.02 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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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말기 유통구조 개선법(이하 단통법)으로 보조금 지급액이 줄어든 데다 저가폰인 루나폰의 성공으로 30만 원 이하 저가폰이 대세를 이루며 연이어 출시되고 있다.

단말기 가격 30만원은 보조금 등을 받으면 사실상 공짜폰이 된다는 것이 기준점이다.

삼성전자가 지난해 7월 출시한  '갤럭시 J5',  LG전자가 올 1월 내놓은 'LG K10', 최근 중국에서 건너온 '화웨이 Y6'등이 이 범주에 속한다. 3개 대표 모델의 사양을 직접 비교해 봤다.

가장 먼저 출고가는 갤럭시 J5가 29만7천 원으로 LG K10 27만5천 원, 화웨이 Y6 15만4천 원과 비교해 가장 비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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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기는  LG K10이 146.6 x 74.8 x 8.8mm로 가장 크다. 이어 화웨이 Y6 143.5 x 72.1 x 8.5mm, 갤럭시 J5 142.1 x 71.8 x 7.9mm 순이다.

디스플레이 역시 LG K10이 5.3 HD In-cell Touch로 화면 구성이 가장 크다. 갤럭시 J5는 5.0 HD 슈퍼아몰레드, 화웨이 Y6는 5.0 HD IPS LCD가 적용됐다.

무게는 화웨이 Y6가 155g으로 가장 무겁고 갤럭시 J5 146g, LG K10 140g 등이다. 크기와 무게에서는 모두 비슷한 수준인 것.

CPU와 RAM은 갤럭시 J5와 LG K10이 스냅드래곤 410(1.2GHz Quad-Core)와 1.5GB를 탑재해 동일하다. 화웨이 Y6는 스냅드래곤 210(1.1GHz Quad-Core)와 1GB로 두 스마트폰에 비해 성능이 떨어진다.

카메라(전, 후)는 갤럭시 J5와 LG K10이 각각 500만, 1천300만 화소로 같다. 화웨이 Y6는 200만, 800만 화소로 타 저가폰에 비해 저사양이다.

배터리는 세 제품 모두 2천 대 초·중반으로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지난해말 출시 이후 2만대 이상의 판매고를 기록중"이라며 "30만원 대 이하의 저가폰의 경우 공시지원금과 요금 약정할인 등을 받을 경우 공짜폰에 가까운 가성비 때문에 20~30대, 청소년, 중장년층 등 다양한 연령층에서 사랑받고 있다"며 저가폰의 인기 요인을 설명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이지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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