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공정 후판 대응 분과 위원회 발족 ·
국내 후판업계가 단일 품목으로는 처음으로 협회내에 후판 만을 전담하는 대응 분과 위원회를 발족하여 불공정 대책 활동을 더욱 강화한다.
한국철강협회는 지난 1월 26일 협회회의실에서 포스코, 현대제철, 동국제강 후판 담당 임원 및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국내 불공정 수입대응 및 해외 수입규제 대응 강화를 위해 불공정 후판대응 분과위원회를 발족했다.
불공정 후판 대응 분과위원회는 전세계 철강 공급과잉에 따른 각국의 보호무역주의 확산 및 불공정 무역 행위 증가로 국내 철강업계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가운데 후판업계 위기 해소의 일환으로 수입대응을 포함한 종합적 대책을 보다 적극적으로 전개하기 위하여 설립한 것으로, 국내 철강업계가 단일 품목을 대응하기 위해 설립한 분과위원회는 후판 대응 분과위원회가 처음이다.
현재 우리나라는 전세계 17개국에서 70건에 대해 각종 무역관련 규제 및 조사 중으로 그중 후판은 7건이 규제중이고, 1건이 조사중에 있어 어느 품목보다 어려움에 처해 있다.
이날 발족한 후판 대응분과위원회는 해외 수입규제 대응을 위해 사전에 통상마찰 회피의 일환으로 수출 모니터링 확대를 통해 수출전략을 수립하여 안정적인 수출을 지속될 수 있도록 도모할 예정이며, 조사개시된 케이스의 경우 산업피해 공동대응 등을 통해 불공정한 조치에 대해 적극 대응할 예정이다.
불공정 수입 관련해서는 면밀한 모니터링을 통해 수입 급증 국가에 대한 조기경보 및 정부 간 통상 대화 등을 통해 마찰 및 피해를 최소화 하며, 불공정 수입이 지속될 경우 법적 조치도 강구할 예정이다. 또한 상대국 및 시장 여건에 맞는 실효적 대응을 강화하고, 정부와도 긴밀한 협력을 통해 시너지를 극대화할 예정이다.
특히 불공정 수입과 관련해서는 월별, 분기별, 반기별 모니터링을 통해 주요국의 수입동향을 면밀하게 파악하고 국내 산업피해에 대한 증거 자료도 지속적으로 확보할 예정이다.
쉐보레, 2016 전국 대리점 워크숍 개최
글로벌 브랜드 쉐보레(Chevrolet)는 26일과 27일 양일간, 제주 휘닉스 아일랜드에서 한국지엠 제임스 김(James Kim) 사장, 영업·A/S·마케팅부문 마크 코모(Marc Comeau) 부사장 등 한국지엠 임직원을 비롯, 전국 쉐보레 대리점 대표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 쉐보레 전국 대리점 워크숍’을 개최했다.
‘혁신을 이끄는 힘(Powered by Innovation)’ 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워크숍에서는 회사 출범 이래 역대 최대 연간 내수판매 달성을 비롯, 2015년의 성과를 함께 축하하고, 이를 기반으로 올해를 성공적인 한 해로 만들기 위한 구체적인 계획과 방안을 모색하는 등 국내시장에서 쉐보레의 새로운 시작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는 계기가 됐다.
제임스 김 사장은 “갈수록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는 국내 자동차 시장에서 우리가 가져야 할 마음가짐은 이기는 습관을 기르고, 이길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갖는 것”이라며, “이런 자신감을 바탕으로 회사, 대리점, 카 매니저 등 모두가 윈-윈하기 위해선 팀워크와 소통은 필수”라고 말했다.
그 밖에 이번 워크숍 프로그램으로 구성한 토크쇼(Talk Show)와 질의응답 세션을 통해 영업 현장에서 갖고 있는 궁금증을 해소하고, 더불어 판매 현장의 애로 사항을 경청하는 등 진솔하고 활발한 상호간 소통의 시간이 제공됐다. 더불어 작년 한해 판매 실적과 판매 서비스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달성한 대리점 50여곳을시상하고 축하하는 시간을 가졌다.
효성 신입사원들 "100년 효성! 우리가 열겠습니다”
효성 신입사원들이 지난 15일‘Hyosung Festival(효성 페스티벌)’을 열며 하나되는 시간을 갖고 본격적인 회사생활의 힘찬 첫걸음을 뗐다.
Hyosung Festival은 신입사원 입문교육 프로그램 중 마지막 행사로, 효성의 핵심 가치체계인 ‘Hyosung Way(효성웨이: 최고∙혁신∙책임∙신뢰)’를 연극, 뮤지컬 등 퍼포먼스를 통해 표현하며 끼와 역량을 마음껏 분출하는 자리다.
효성은 2016년 공채 50기 신입사원들을 대상으로 지난 4일부터 16일까지‘Do dream Hyosung 100!!(효성 100년을 꿈꾸는 진정한 효성인으로서의 다짐)’이라는 슬로건 하에 2주간의 그룹 입문교육을 진행했다.
효성 신입사원들은 입문교육에서 강의, 사업장 견학, 실내 및 야외 활동 프로그램, 사회공헌활동 등을 통해 효성인으로서 갖춰야 할 기본 지식과 태도, 가치를 배우고, 효성의 100년을 이끌어나갈 미래 리더로서의 역량을 키우기 위한 준비를 마쳤다.
신입사원 장기준 씨(건설PG)는 “교육 기간 동안 효성의 이념과 가치를 배우며 기대 반 걱정 반으로 시작한 회사생활에 자신감이 생겼다”며, “동기들과 함께 ‘100년 기업 효성’을 만들어나갈 주역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동국제강 13년째 이공계 장학금 전달
동국제강 산하 송원문화재단은 1월 27일 전국 10개 대학 33명의 이공계 대학생에게 총 1억8천2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번 장학금 수여는 제조업의 근간인 이공계 대학생을 육성하고자 지난 2004년부터 13년째 이어져 온 동국제강의 대표적인 장학사업이다.
동국제강 산하 송원문화재단은 이날 이공계 장학생을 동국제강 봉강사업본부 인천제강소에 초청해 장학증서를 수여하고 공장 견학을 실시했다.
장학증서를 수여 받은 학생은 올해 총 4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받으며, 졸업 후 동국제강 취업 희망 시 우대 혜택도 받는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국헌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