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삼성생명은 이사회에서 시간외 대량매매로 삼성전자가 갖고 있는 삼성카드 주식 전량을 매입하기로 결정했다. 삼성생명은 삼성카드 지분율이 34.41%(3986만5836주)에서 71.86%(8325만9006주)로 확대된다.
삼성생명 측은 "보험과 카드 사업의 시너지를 확대하고 안정적 투자수익을 확보하기 위한 것"이라고 배경을 밝혔다.
그러나 재계에서는 삼성생명이 금융지주사로 전환하기 위한 장기적 포석으로 보고 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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