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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3년만에 영업이익 1조 돌파...서비스매출 2.4%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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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3년만에 영업이익 1조 돌파...서비스매출 2.4% 증가
  • 이지완 기자 saz1000@csnews.co.kr
  • 승인 2016.01.29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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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대표 황창규)가 3년만에 영업이익 1조를 돌파했다. 유선사업을 제외한 전체 서비스 매출이 2% 이상 성장률을 보였다.

KT는 29일 연결 기준 2015년 매출 22조2천812억 원과 영업이익 1조2천929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체 서비스 매출은 유선사업을 제외한 전 분야의 성장으로 전년과 비교해 2.4% 증가했다.

유선사업은 유선전화 매출 감소의 영향으로 전년 6.9% 감소한 5조1천587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KT 관계자는 "유선사업의 부진은 휴대전화 보급 이후 지속해서 줄고 있다"며 "유선사업의 부진은 사회적 추세"라고 설명했다.

무선사업은 7조3천707억 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LTE 보급률 증가와 데이터 사용량 증가, 데이터 충전과 같은 데이터 부가상품 판매 활성화 등의 영향으로 전년과 비교해 3.4% 늘었다.

미디어·콘텐츠사업 매출은 전년과 비교해 10.2% 증가한 1조6천623억 원이었다.

IPTV는 갈수록 유료방송시장의 경쟁이 치열해지는 가운데 고객의 기호에 최적화된 콘텐츠와 선제적인 UHD 채널 확대 등에 힘입어 전년 순증 목표를 달성해 가입자 650만을 돌파했다.

금융사업 매출은 카드 사용량 증대에 따른 BC카드 매출 호조로 전년에 비해 5.9% 증가한 3조4천110억 원을 기록했다.

기타 서비스매출은 글로벌 ICT 사업수주 성과로 IT·솔루션 매출이 큰 폭으로 늘어 전년 대비 29.5% 증가한 1조9천110억 원으로 나타났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이지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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