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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금융그룹, 5개 자회사 대표 내정..4명이 부산은행 출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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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금융그룹, 5개 자회사 대표 내정..4명이 부산은행 출신
  • 김문수 기자 ejw0202@csnews.co.kr
  • 승인 2016.01.29 14: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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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금융지주는 29일 그룹임원후보추천위원회를 열고, BNK투자증권, BNK캐피탈, BNK저축은행, BNK신용정보 및 BNK시스템 등 5개 자회사의 대표이사를 내정했다고 밝혔다.

임원후보추천위원회는 BNK투자증권 대표로 부산대를 졸업하고 교보악사자산운용의 대표이사를 지낸 안효준 후보를 추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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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왼쪽부터)안효준 BNK투자증권 대표 내정자, 김일수 BNK캐피탈 대표 내정자, 김승모 BNK저축은행 대표 내정자, 성명환 BNK신용정보 대표 내정자, 이영우 BNK시스템 대표

BNK캐피탈 신임 대표이사에는 동아대를 졸업한 김일수 전 BNK금융지주 부사장을 후보로 추천했다. 김 후보는 부산은행 부산시청지점장, BNK금융지주 부사장을 역임했다.

또 BNK저축은행에는 동아대 졸업 후 BNK금융지주 상무를 역임한 김승모 후보를, BNK신용정보에는 부산은행 부행장을 역임한 성명환 후보를 추천했다. BNK시스템은 2012년 말부터 3년간 대표직을 맡아 온 이영우 현 대표를 유임시키기로 했다.

내정된 후보자는 2월 중 각 회사의 임시주주총회를 거쳐 대표이사로 최종 선임될 예정이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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