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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세 이상 어르신 요금제, KT-LGU+ 싸고 SKT 데이터 많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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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세 이상 어르신 요금제, KT-LGU+ 싸고 SKT 데이터 많아
  • 이지완 기자 saz1000@csnews.co.kr
  • 승인 2016.02.19 08: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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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 3사는 65세 이상 어르신들을 위해 LTE 요금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각 사별로 음성과 문자, 데이터 등의 제공한도는 차이가 있다.

SK텔레콤(대표 장동현)은 band 데이터 어르신18부터 40까지 총 4개의 요금제를 운영하고 있다.

월정액은 1만8천 원부터 4만 원까지이며 음성과 문자는 대부분 무제한, 데이터는 최소 300MB부터 2.2GB까지 나눠져 있다.

SK텔레콤의 요금제 장점은 타 통신사에 비해 요금이 다양하고 최대 데이터 2.2GB로 가장 많은 양을 제공한다는 점이다.

반면 65세 이상 노인들을 위한 요금제라는 점것을 감안할 때 위치 확인 서비스가 없다는 점은 단점이다.

SK텔레콤 관계자는 "무료 위치 확인 서비스를 제공하지는 않고 있지만  T-청춘이라는 무료 어플을 제공해 SK텔레콤 고객 누구나 위치 확인이 가능하도록 서비스 제공 중이다"라고 말했다.


KT(대표 황창규)는 LTE-골든150과 275 요금제를 제공하며 월정액은 1만5천 원부터 시작돼 가장 저렴하다.

KT의 요금제는 월정액 요금이 낮아 휴대전화를 많이 사용하지 않는 소비자들을 위한 상품이다.

음성통화가 초당 1.8원이므로 이를 기준으로 두 개의 요금제를 환산하면 각각 120분, 185분 정도 사용할 수 있다.

LG유플러스(대표 권영수)는 LTE 시니어15와 34 요금제를 제공한다. 월정액은 1만5천 원부터 시작해 KT와 함께 가장 저렴하다.

하지만 타 통신사에 비해 음성, 문자, 데이터 등의 한도가 적다는 것이 단점이다. LG유플러스 LTE 시니어15는 KT의 LTE 골든150과 월정액 요금이 1만5천 원으로 동일하나 음성 50분, 데이터 100MB의 차이가 났다.

LG유플러스의 LTE 시니어34 요금은 SK텔레콤의 band 데이터 어르신34요금제과 월정액이 동일하다.

그러나 데이터는 0.2GB의 차이를 보였고 음성, 문자 등도 band 데이터 어르신34가 무제한인 것과 비교해 차이가 크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이지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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