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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공항, 윈드시어 경보 이후 안정화...운항 여부는 항공사에 확인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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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공항, 윈드시어 경보 이후 안정화...운항 여부는 항공사에 확인해야
  • 이지완 기자 saz1000@csnews.co.kr
  • 승인 2016.02.12 15: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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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공항이 기상 악화 등으로 운항에 차질을 빚었으나 하루 만에 정상화됐다.

기상 악화에 따른 항공편 운항 여부는 각 항공사 재량이다. 소비자들은 자신이 구매한 항공편의 항공사에 정상 운항 여부를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12일 제주공항에 따르면 전날 난기류로 인한 윈드시어 경보와 강풍 특보 등으로 오후 6시30분을 기점으로 항공기 53편 결항, 18편 회항, 140편 지연운항 등의 문제가 발생했다.

기상 악화에 따른 운항 문제로 발이 묶인 승객은 약 1천 명 정도인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당일 오전부터 경보 해제 등으로 정상적인 운항이 가능하다. 하지만 항공편 결항 유무는 공항이 아닌 각 항공사에서 결정하는 것이므로 소비자들이 직접 확인을 해야 한다.

한국항공공사 관계자는 "기상 악화로 항공편 출항이 어렵더라도 결항 여부는 항공사들이 자체적으로 결정한다"며 "같은 기상 상황이라도 출항하거나 결항하는 항공사가 있으므로 소비자들의 확인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윈드시어는 풍향과 풍속이 급격하게 변하는 것으로 항공기 운항 중 위험의 소지가 발생할 수 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이지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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