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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브리핑] 쌍용차, 지난해 4분기 흑자전환 · 한국타이어 '뉴 아우디 A4'에 공급 · 포스코 권오준, 아르헨티나 대통령과 협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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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브리핑] 쌍용차, 지난해 4분기 흑자전환 · 한국타이어 '뉴 아우디 A4'에 공급 · 포스코 권오준, 아르헨티나 대통령과 협의
  • 김국헌 기자 khk@csnews.co.kr
  • 승인 2016.02.16 17: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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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지난해 4분기 흑자전환 성공 

쌍용자동차가 지난해 4분기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쌍용차는 소형 SUV 시장을 주도한 티볼리의 판매확대가 지속되면서 경영실적이 4분기 연속 개선 추세를 보이며 4분기에 연간 최대실적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난 4분기에는 4만890대를 판매해 2014년 4분기(3만4천800대) 대비 17.5% 증가했으며, 손익 역시 2014년 4분기 영업손실 322억 원에서 218억 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하며 흑자전환했다.

2015년에는 ▲내수 9만9천664대, 수출 4만5천100대(CKD 포함)를 포함 총 14만4천764대를 판매해 ▲매출 3만3천901억 원 ▲영업손실 358억 원 ▲당기 순손실 619억 원의 경영실적을 기록했다.

소형 SUV 시장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티볼리는 내수 4만5천021대, 수출 1만8천672대 등 총 6만3천693대를 판매해 2004년 렉스턴(5만4천274대) 이후 단일 차종 사상 최대 판매 실적을 경신하며 쌍용자동차의 실적개선에 핵심역할을 했다.

한국타이어, ‘뉴 아우디 A4’에 타이어 공급

[사진자료 1]아우디의 최고인기모델 뉴 아우디 A4도 한국타이어와 함께 달린다_Ventus S1 evo2 장착한 뉴 아우디 A4.jpg

글로벌 선도 타이어 기업 한국타이어(대표이사 서승화)가 새롭게 출시되는 아우디의 ‘뉴 아우디 A4’와 ‘A4 아반트(Avant)’, ‘S4’에 신차용 타이어(OET; Original Equipment Tire)를 공급한다.

한국타이어는 아우디를 대표하는 인기 모델들의 신차용 타이어 주력 공급 업체로 선정됨으로써 세계적인 프리미엄 자동차 브랜드의 핵심 파트너로서 입지를 더욱 강화하게 됐다.

또한 이번 뉴 아우디 A4 신차용 타이어 공급은 한국타이어가 아우디와 함께 5세대 아우디 A4 개발 과정에서부터 새로운 타이어를 개발하고 구상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깊다. 일반적으로 디자인만 변경되는 페이스 리프트(Face lift)보다 풀 모델 체인지(Full model change)의 경우 신차용 타이어 개발에 더 높은 기술력을 필요로 한다. 세대가 바뀌는 자동차에 적용하는 최첨단 기술에 최적화된 타이어를 개발해야 하기 때문이다.

뉴 아우디 A4 모델에 공급하는 ‘벤투스 S1 에보2(Ventus S1 evo2)’는 ‘독일 투어링카 마스터즈(DTM: Deutsche Tourenwagen-Meisterschaft)’에서 검증한 기술력을 집약한 초고성능 타이어로 날카로운 핸들링과 뛰어난 제동력, 방향 조정성 등 최상의 퍼포먼스를 실현했다. 또한 젖은 노면에서도 제동력과 핸들링 성능을 강화하고, 소음을 최소화했다.

특히 경량화, 연료 소비 감소 등 친환경과 효율성을 대폭 강화한 뉴 아우디 A4에 맞춰 주행 퍼포먼스는 유지하면서 연비 효율성 기술도 향상한 최첨단 하이테크 기술을 적용했다.

포스코 권오준, 아르헨티나 대통령과 리튬 사업 협의
권오준 아르헨티나.jpg

포스코 권오준 회장은 아르헨티나 대통령궁에서 15일(현지 시간) 아르헨티나 마크리 대통령과 회담을 갖고 향후 리튬 사업의 협력 방안에 대해서 협의했다.

이 자리에서 권회장은 포스코 리튬 추출 기술의 우수성을 강조하고 기술 개발 경과 등을 설명하면서 리튬자원의 활용도를 제고하는 환경 친화적 기술임을 피력했다.

이와 함께 아르헨티나와의 지속적인 협력 관계 구축의 필요성을 강조했으며, 마크리 대통령도 리튬 자원 개발의 중요성, 지역 경제 활성화 및 고용 창출 등의 중요성에 공감하며 발전적 차원의 지원을 약속했다. 

포스코는 향후 리튬 연간 생산을 4만톤 규모로 확대할 계획이며, 2천500톤 규모의 상업 생산 시설 건설에 우선 착수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국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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