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컨소시엄, 양자암호 국가시험망 개소

SK텔레콤(대표 장동현) 컨소시엄이 분당사옥에 '양자암호통신 국가시험망'을 오픈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SK텔레콤 컨소시엄은 분당사옥과 용인집중국 사이에 왕복 68km 구간 등 총 5개 구간에 양자암호통신 국가시험망을 구축하고 양자암호통신 국가 테스트베드 개소식을 17일 개최했다.

이번 개소식은 지난해 미래창조과학부 산하 정보통신기술진흥센터(IITP)가 발주했던 '양자암호통신망' 국책 과제에 SK텔레콤 컨소시엄이 선정된 데 따른 것이다.

한편 SK텔레콤 컨소시엄은 오는 2018년을 목표로 수도권과 대전권을 연결하는 '양자암호 시험망'을 연차적으로 구축한다.

KT, MWC 2016 출사표 '글로벌 5G 리더' 목표

KT(대표 황창규)가 MWC 2016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5G 기술 및 서비스를 선보이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KT는 오는 22일부터 25일(이하 현지시간)까지 스페인에서 진행되는 MWC 2016에서 'Global 5G Leader'를 주제로 5G 서비스를 선보인다.

KT는 세계이동통신사업자연합회(GSMA)의 공동 주제관 '이노베이션 시티(Innovation City)'에 AT&T, GSMA, 시에라, 제스퍼와 함께 참여한다.

KT는 '공항'을 콘셉트로 잡고 전시관을 구성하며 '5G Zone'과 'Start-Up Zone'으로 나눌 예정이다.

'5G Zone'은 20Gbps 속도 시연을 비롯해 5G 기술 기반의 다양한 서비스를 'Start-Up Zone'에서는 유망 Start-Up 기업의 창조 경제 솔루션을 체험할 수 있다.

LG유플러스-한샘, LTE 매직미러(Magic Mirror) 출시

사물인터넷(IoT) 기술 활용으로 집에서도 맞춤형 피부관리가 가능해진다.

LG유플러스(대표 권영수)는 인테리어 기업 한샘과 업계 최초로 IoT 기술을 이용해 피부측정이 가능한 LTE 매직 미러(Magic Mirror)를 출시한다.

양사는 지난해 5월부터 사업제휴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IoT 기술을 활용한 제품 출시를 준비했다.

LTE 매직 미러는 고객이 고해상도 카메라가 내장된 거울을 보면서 자신의 피부타입을 측정할 수 있는 서비스다. 피부측정 결과에 따른 현 상태와 피부관리법 등도 추천 받을 수 있다.

라인, 음식 촬영 전용 카메라 앱 '푸디(Foodie)' 선봬

네이버(대표 김상헌)의 자회사 라인이 음식 촬영에 특화된 전용 카메라 앱 '푸디(Foodie)'를 선보였다.

'푸디'는 케이크와 커피, 과일, 고기요리 등 다양한 음식별로 특화된 24개의 필터가 탑재됐다.

'베스트 앵글' 기능을 통해 음식 촬영 시 위에서 아래로 내려다보는 사진을 쉽게 촬영할 수 있도록 카메라 수평 여부도 알려준다.

엔씨소프트의 신작 MXM, 아시아 3개국 공략 준비

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의 신작 PC온라인 게임 'MXM'(Master X Master : 마스터엑스마스터)가 다음달 9일 글로벌 테스트를 시작한다.

한국, 일본, 대만 3개국의 이용자는 다음달 22일까지 2주간 글로벌 테스트에 참여해 게임을 체험할 수 있다.

테스트에 참여하는 이용자는 총 30종의 게임 캐릭터로 3가지 PvP 모드, 9가지 미니게임 등을 플레이 할 수 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이지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