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홈플러스, 롯데마트 등 대형마트 3사가 오는22일 정월대보름을 맞아 다양한 대보름 상품을 할인 판매한다.
이마트는 정월대보름을 맞아 오곡밥을 손쉽게 즐길 수 있는 '피코크 슈퍼푸드 오곡'을 출시했다. ‘치아씨드’, ‘퀴노아’, ‘아마란스’ 등 다양한 슈퍼 곡물로 구성한 신제품은 이마트와 숙명여대 한영실 교수 연구팀이 함께 개발해 편의성과 영양을 높인 상품이다.
1회분의 소포장 패키지(30g, 2~3인분)로 별도로 씻거나 불릴 필요 없이 바로 조리할 수 있다.
이마트는 조리 편의성을 높인 '정월대보름 간편식'을 통해 지난 3년간 감소해 온 대보름 관련 행사 매출을 신장시킨다는 방침이다.

롯데마트는 18일부터 일주일간 전점에서 ‘정월 대보름 기획전’을 진행한다.
이번 기획전에는 엘포인트 고객을 대상으로 정원대보름 오곡밥에 필수인 '서리태·찹쌀·흑미(1.5kg/3.8kg/4kg, 국내산)' 잡곡을 8천900원에 판매한다.
국내산 차좁쌀·적두, 차수수, 기장 각 500g은 7천 원, 7천500원, 8천200원에 판매하며 2봉 이상 살 경우 절반 수준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건호박, 건곰취, 건부지갱이 등 국내산 ‘나물류’도 균일가 2천980원에 준비했다.
홈플러스는 오는 24일까지 건나물은 최대 58%, 잡곡은 최대 51% 할인해 판매하며 땅콩, 호두 등 견과류는 균일가로 마련했다.
소포장 잡곡 1봉 5종(서리태·찰수수쌀·기장쌀·찹쌀·팥 등)은 각 3천980원에 구매할 수 있다. 국내산 소포장된 건나물 골라담기 8종(건고사리·건도라지·건취나물·건시래기·건곤드래·건고구마순·건호박·건피마자 등)은 1봉에 3천 원이다. 잡곡과 나물 모두 국내산이다.
부럼으로 쓰는 국내산 피땅콩(250g)은 3천980원에 판매한다. 이외에도 대보름 음식을 간편하게 즐길 '비비고 곤드레나물밥·취나물밥'과 '계절밥상 시래기 나물밥·깍두기 볶음밥' 등 간편식도 5천980원에 선보인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조윤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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