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원회는 24일 이같은 내용이 담긴 '2015년 하반기 은행 기술금융 실적평가 결과'를 공개했다.
기술금융이란 기업의 재무제표만 보지 않고 기술력도 함께 고려해 성장성이 큰 기업에 적극적으로 금융지원을 하는 것을 뜻한다.
일반 은행중에서는 신한은행이 33.12점(40점 만점)으로 1위를 차지했고, KEB하나은행이 27.28점으로 2위에 올랐다. KEB하나은행은 기술금융 규모 대비 신용대출 비중 및 기술금융 투자에서 상대적으로 높은 점수를 받았다는 평가다.
지방은행은 부산은행이 35.04점으로 1위, 경남은행은 28.4점으로 2위를 차지했다.
상위 1·2위 은행에는 신용보증기금, 기술보증기금 출연료를 3∼15% 감면하는 혜택을 준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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