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 스마트폰 기반 인증 서비스 세계 최초 출시
신한카드(대표 위성호)는 온라인 및 모바일의 전자상거래에서 공인인증서나 ARS 인증을 대체할 수 있는 '폰OTP인증' 서비스를 세계 최초로 출시한다.
폰OTP인증 서비스는 스마트폰의 CPU에 해당하는 AP내 보안영역인 '트러스트 존'에 일회용 비밀번호 생성기를 설치해 거래 및 본인인증이 가능한 신규 인증수단이다.
폰OTP인증 서비스는 앱스토어 형태인 TAM에서 일회용 비밀번호 생성기를 최초 1회 다운로드 후 설치가 필요하다.
이후 인증 요청 시 보안영역에서 시간 및 거래정보를 기반으로 일회용 비밀번호를 생성하기 때문에 온라인 쇼핑 등 비대면 채널에서의 거래인증이나 본인인증을 안전하게 제공한다.
또한 공인인증서나 은행에서 제공하는 토큰형OTP와 같은 별도의 기기를 소지할 필요가 없어 편리하고 안전하게 거래할 수 있다. 현재는 삼성전자의 갤럭시S3이후 그리고 LG전자의 V10이후 출시단말기에서 지원되며 향후 단말기 지원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폰 OTP인증 서비스 도입으로 고객의 결제 편의성을 향상시키는 한편 전자상거래를 위한 인증의 보안성을 더욱 높일 수 있게 됐다"며 "향후 보안성과 편의성을 갖춘 다양한 인증수단을 지속적으로 도입해 고객의 금융서비스 이용을 활성화 시킬 예정"이라고 말했다.
삼성카드, 중국공상은행 삼성체크카드&CASHBACK 출시
삼성카드(대표 원기찬)는 중국공상은행 서울지점과 제휴를 맺고 국내 거주 중인 중국인과 재중 한국인 등을 대상으로 혜택을 제공하는 '중국공상은행 삼성체크카드 & CASHBACK'을 출시했다.
듀얼 커런시 제도는 위안화와 원화 계좌를 각 1개 씩 등록하고 우선순위를 정해 먼저 지정한 계좌에서 결제 및 현금인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한다. 이후 잔고 부족시 다른 계좌로 전환해 사용할 수 있다.
국내에서는 업종과 연간 이용금액에 따라 최대 0.6% 캐시백과 우리은행, 농협, 외환은행, KB국민은행에서 영업시간 내 현금인출 시 수수료로 면제된다.
이 카드는 국내에 위치한 중국공상은행 지점(서울, 부산, 대림, 건대)에서 발급 받을 수 있다. 연회비는 없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한국과 중국의 교류가 증가하고 중국에서의 체크카드 이용이 늘어남에 따라 국내 거주 중국인, 재중 한국인, 중국 여행객 등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중국공상은행 삼성체크카드 & CASHBACK을 출시하게됐다며"며 "향후에도 다양한 고객들의 편의를 위해 실용적인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하나카드, 국내 최초 모바일 TV홈쇼핑 이용한 프로모션
하나카드(대표 정해붕)는 국내 최초로 모바일 TV 홈쇼핑을 통해 금융사 멤버십 상품인 '하나 멤버스' 소개 및 가입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신개념 모바일 TV 홈쇼핑인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를 통해 방송되는 하나멤버스 소개 및 가입 프로모션 방송은 25일 9시에 첫 방송을 시작으로 다음 달 11일까지 총 5회에 걸쳐 생방송으로 진행된다.
방송 중 하나멤버스 가입고객에게 즉시 1천 하나머니를 제공한다. 또한 3월 31일까지 하나멤버스 앱을 통해 전국 세븐일레븐 편의점에서 삼각김밥과 신라면 큰사발을 각각 300머니로 구매할 수 있는 '힘내라 청춘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민형기 하나카드 멤버십운영팀장은 "최근 새로운 트렌드인 모바일 홈쇼핑을 통해 향후 신용카드 판매채널로 확장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해 선도적 진입 및 Test 마케팅을 위해 추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채널을 통해 하나멤버스의 실질적인 혜택을 알릴 계획이다"라고 덧붙였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건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