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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웅섭 금감원장, 대전광역시서 중소기업인과의 간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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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웅섭 금감원장, 대전광역시서 중소기업인과의 간담회 개최
  • 김문수 기자 ejw0202@csnews.co.kr
  • 승인 2016.02.26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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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웅섭 금융감독원장이 26일 오후 2시 대전광역시 통계교육원에서 현지 중소기업 대표, 은행 및 보증기관 관계자 등을 만나 2016년 첫 간담회를 개최했다.

대전지역 중소기업인들이 느끼는 금융애로사항을 현장에서 청취하기 위해서다. 첨석자는 진웅섭 금융감독원장, 대전지역 중소기업 대표, KEB하나은행·KB국민은행·IBK기업은행·신한은행·우리은행 지역본부장, 신.기보 지역본부장 등 총 20명이다.

진웅섭 금감원장은 간담회 개최에 앞서 한국 과학기술의 메카인 대덕연구개발특구(대전광역시 소재)에 위치한 인공위성시스템 개발업체인 (주)세트렉아이를 방문해 기업 관계자들과 함께 의견을 나눴다.

간담회에 참석한 중소기업 대표들은 대전지역의 주력 산업인 반도체 산업의 불황으로 기업 경영에 어려움이 있다고 언급했다.

이에 진웅섭 원장은 올해부터 제도의 원활한 운영을 통해 중소기업이 필요자금을 적시에 조달할 수 있도록 유도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진웅섭 원장은 이날 간담회에서 "올해 국내은행은 중소기업대출을 지난해 말(576조6천억 원) 대비 35조5천억 원을 확대할 예정"이라며 "금감원은 필요한 기업에 자금이 효율적으로 공급된 수 있도록 감독 노력을 집중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진웅섭 금감원장은 올해 3~4번 가량 지역 현지 중소기업 대표 등과 만나 간담회를 가지고 금융애로사항을 청휘한 뒤 개선책을 마련할 예정이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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