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사장 윤용암)은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 미래'와 함께 대학생 봉사단 '야호(YAHO)' 7기 발대식을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진행했다.
YAHO는 Young Assistant providing Happy Opportunity for Youths'의 약자로 '삼성증권의 젊은 대학생 선생님과 즐거운 경제 교육 기회를 함께 해봐요'라는 의미를 담고 있는 봉사단이다.
지난 2010년부터 매 년 한 기수씩 선발해 1년 간 삼성증권의 대표 사회공헌 사업인 '청소년 경제증권교실' 강사로 활동하고 있다. 현재까지 총 1천 명의 대학생들이 실제 멘토로 참여했다.
아이들에게 다가가는 방법부터 증권경제교실 커리큘럼을 위한 교육처럼 실제 봉사활동에 필요한 교육은 물론 발표력을 향상시키는 스피치 교육과 도전 정신에 대한 특강 등 대학생들에게 필요한 교양 강의도 이어졌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삼성증권 이찬우 인사지원담당은 "아이들이 경제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사명감을 갖고 임해달라"며 봉사단원들을 격려했다.
YAHO 봉사단원인 서울여대 조희정 학생은 "평소 경제에 관심이 많고 아이들을 좋아해서 일석이조의 봉사활동이 될 것 같다"고 전했다.
삼성증권은 청소년 경제증권교실 경제교육에 참여한 아동들을 대상으로 다음 달 미래 경제리더로의 인재 육성을 위한 '미래장학기금'을 조성한다고 밝혔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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