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주류 순하리, 미국 수출 본격화

지난해 과일맛 소주 열풍을 일으킨 ‘순하리’가 미국 시장에 진출한다. 롯데주류는 지난 1월 마켓 테스트를 위해 미국 LA와 콜로라도 지역에 선보인 순하리가 큰 호응을 얻어 3월부터 본격적인 수출에 나선다고 밝혔다.

순하리는 2월 말까지 미국에 약 9천600상자가 수출됐으며 수출이 본격화되면 1분기 1만5천 상자가 넘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현재 LA, 콜로라도 지역에서 판매 중이며 3월 초 시카고, 휴스턴, 뉴욕, 워싱턴, 라스베가스 등에도 입고될 예정이다.

롯데주류 관계자는 “미국 현지 시장에서 ‘순하리’가 과일 소주의 원조라는 인식을 갖고 있는 만큼 더욱 안정적인 제품 공급과 마케팅을 통해 확고한 입지를 다진다는 계획”이라며 “현지 법인을 통해 광고와 마케팅을 강화하는 등 확고한 시장우위를 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롯데 꼬깔콘, 롤챔스 후원 기념 이벤트 전개

롯데제과(대표 김용수)는 ‘롯데 꼬깔콘 리그오브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스프링 2016’ 대회 후원 기념으로 다양한 이벤트를 전개한다.

리그오브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롤챔스)는 라이엇게임즈에서 서비스하는 ‘리그오브레전드’의 프로 e스포츠 대회다. 2015년 롤챔스 서머의 경우 국내 및 해외 최고 동시시청자수가 79만 명에 달했을 정도로 인기가 큰 대회로, 이번 대회부터 롯데제과가 공식 후원하고 있다.

롯데제과는 ‘꼬깔콘 속 다양한 LoL 경품 팡팡’과 ‘꼬깔콘 롤챔스 해시태그’ 두 가지 이벤트를 전개한다. ‘꼬깔콘 속 다양한 LoL 경품 팡팡’ 이벤트는 꼬깔콘 패키지 안쪽에 있는 이벤트 쿠폰 코드를 이벤트 페이지에 접속, 입력하면 당첨을 확인할 수 있는 이벤트다.

2월29일부터 5월22일까지 진행되며 챔피언스킨, 와드스킨, 소환사아이콘, IP부스트 등 총 40종, 30만 개의 경품이 준비돼 있다.

‘꼬깔콘 롤챔스 해시태그’ 이벤트는 재미있는 이미지를 ‘#꼬깔콘X롤챔스’ 해시태그와 함께 인스타그램에 업로드하면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다.

일동후디스, 대용량 마시는 그릭요거트 출시

일동후디스가 마시는 그릭요거트 ‘후디스 그릭(플레인, 레몬라임, 레드자몽)’ 대용량 3종을 출시했다. 지난해 12월 선보인 170ml 제품에 이어 430ml 대용량 제품을 선보이는 것이다.

영양을 농축한 건강 발효유 ‘후디스 그릭’은 1A등급 우유를 1.6배 농축해 건강하고, 간편하게 마실 수 있는 고단백, 고칼슘, 저지방 제품이다. 항헬리코박터와 면영조절 기능이 있는 유산균 등 4천억 마리의 생유산균이 함유돼 있으며 인공첨가물은 전혀 들어가지 않았다.

일동후디스 관계자는 “건강을 위해 그릭요거트를 찾는 소비자들로부터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며 “올해 초부터는 배우 박서준을 모델로 발탁해 2월부터 방송광고를 온에어하며 그릭요거트를 알리는 데 집중하고 있다”고 전망했다.

CJ푸드빌 뚜레쥬르, ‘시크릿 쥬쥬’ 캐릭터 신제품 출시

뚜레쥬르가 ‘시크릿 쥬쥬’를 활용한 신제품 ‘시크릿 쥬쥬의 레인트리 베이커리’을 선보인다. ‘시크릿 쥬쥬’는 인형을 주인공으로 만들어 여자아이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는 애니메이션이다.

이번에 출시하는 신제품은 만화의 주 배경인 ‘레인트리 베이커리’를 케이크로 표현한 것이다. 핑 빛의 달콤한 딸기 맛 케이크 위에 ‘시크릿 쥬쥬’ 주인공 피규어와 머핀 모양 초콜릿 장식물을 올려 깜찍한 베이커리 느낌을 살렸다. 케이크 밑판에 포함된 전용 입체받침은 나중에 인형 놀이용으로도 활용 가능하다.

뚜레쥬르는 극중에서 주인공 ‘쥬쥬’가 즐겨 먹는 스틱 형의 빵을 맛있게 재현한 ‘시크릿 쥬쥬의 스틱브레드’도 출시했다. 살구 맛의 크림을 빵 사이에 넣어 상큼한 맛이 특징이다.

뚜레쥬르 관계자는 “‘시크릿 쥬쥬’는 최근 뮤지컬로도 공연하는 등 더욱 인기를 얻고 있다”며 “애니메이션에서 영감을 얻은 스토리를 빵에 녹인 만큼 ‘시크릿 쥬쥬’를 사랑하는 많은 고객들이 특히 반가워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동서식품, 맥심 화이트골드 커피믹스 신규 TV 광고 방영

동서식품(대표 이광복)이 김연아와 함께하는 맥심 화이트골드 TV광고를 새롭게 선보인다. 이번 광고는 맥심 화이트골드의 브랜드 이미지를 제고하고, 제품의 매력을 소비자들에게 널리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우유를 넣어 부드러우면서도 깊은 향이 특징인 화이트골드의 특징을 나타내기 위해 ‘부드럽게 다가와 깊은 향을 남기는 화이트골드’를 콘셉트로 제작됐다.

동서식품 이수아 마케팅 매니저는 “이번 광고 속에서 돋보인 김연아의 기품 있는 자태가 부드럽게 다가와 깊은 향을 남기는 화이트골드의 매력을 잘 전달했다”며 “많은 소비자들이 화이트골드와 함께 다가오는 따스한 봄을 맞이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 = 문지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