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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ST, 결핵치료제 원료의약품 ‘테리지돈’ 중국 수출 계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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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ST, 결핵치료제 원료의약품 ‘테리지돈’ 중국 수출 계약 체결
  • 안형일 기자 ahi1013@csnews.co.kr
  • 승인 2016.03.09 13: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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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에스티(대표 강수형)는 결핵치료제 원료의약품인 ‘테리지돈’을 중국에 수출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동아에스티는 지난 8일 오후 중국 쑤저우 시노(대표 타오강) 본사에서 다제내성 결핵치료제 원료의약품 ‘테리지돈(Terizidone)’의 독점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테리지돈은 이소니아지드(Isoniazid), 리팜피신(Rifampicin) 같은 1차 결핵 치료제에 내성을 보이는 다제내성 결핵 환자들을 치료하는 약물의 원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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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계약을 통해 동아에스티는 중국 내 제품개발이 완료된 이후 5년 동안 최소 250억 원 규모의 ‘테리지돈’을 쑤저우 시노에 공급하게 됐다. 쑤저우 시노는 중국 내 임상을 포함, 개발 및 허가, 완제의약품 생산과 판매를 담당한다.

동아에스티는 이번 계약에 앞서 지난 2014년 다제내성 결핵치료제 ‘크로세린 캡슐(주성분 싸이크로세린’ 독점판매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동아에스티 강수형 사장은 “이번 계약은 결핵치료제 라인업을 추가해 중국 결핵치료제 시장에서의 입지강화와 매출액 확대를 위한 것”이라며 “결핵치료제 외에도 다양한 제품군이 중국 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 = 안형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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