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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봇물' 터진 ISA 뭐가 좋을까?...대우증권, 차별화된 상품으로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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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봇물' 터진 ISA 뭐가 좋을까?...대우증권, 차별화된 상품으로 '눈길'
  • 김문수 기자 ejw0202@csnews.co.kr
  • 승인 2016.03.23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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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능통장'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 누적 가입자 수가 70만 명을 돌파하는 등 소비자들의 관심이 뜨겁다.

특히 가입자 1인당 ISA 가입액은 증권사가 평균 293만 원으로 은행(33만 원)의 9배에 달한다.

증권사 총 21개사가 ISA 상품 출시를 계획한 가운데 19개사가 지난 14일 일제히 신탁형과 일임형 상품을 출시했다.

이 가운데 KDB대우증권은 모델포트폴리오에 따라 보수를 차등 적용하거나 업계에서 유일하게 상장지수펀드(ETF)를 실시간으로 매매할 수 있는 상품을 내놓으며 차별화된 전략으로 승부수를 던졌다.

'일임형 ISA' 상품의 경우 전문가들이 함께 하는 자산배분 전략에 따라 투자성향별로 네 가지 모델 포토폴리오를 운영하는데 수수료를 안정형 0.1%, 안정추구형 0.2%, 위험중립형 0.5%, 적극투자형 0.7%로 달리 적용한다.

편입 고객성향에 맞는 모델포트폴리오를 제시하기 위해 리서치, 위험관리, 운용 전문인력으로 구성된 자산배분결정위회 의견과 랩(Wrap)운용부가 자체 개발해 운용 중인 자산배분 모델을 결합했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특히 '신탁형 ISA'는 업계에서는 유일하게 상장지수펀드(ETF) 실시간 매매가 가능하며 ETF 매매수수료가 없다는 것이 특징이다.

 대우증권은 신탁형 ISA에 6월 말까지 가입하면 수수료를 면제해주고 관련 규정이 개정되는 대로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에서 방문 없이 원스톱으로 ISA 계좌를 개설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대우증권 관계자는 "적립식에 10만 원 이상 가입한 고객에게 최대 2만 원 모바일상품권을 제공하고 일시에 납입하거나 타사에서  옮겨와 300만원 이상 상품에 가입한 고객에게 최대 10만원 백화점상품권을 증정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로 소비자들에게 어필하겠다"고 밝혔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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