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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금저축 수수료 비교공시 강화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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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금저축 수수료 비교공시 강화된다
  • 김건우 기자 kimgw@csnews.co.kr
  • 승인 2016.03.27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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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금저축(세제적격) 상품의 수수료 비교공시가 강화될 예정이다.

금융당국은 업권별로 특성이 다른 연금저축 상품의 수수료 체계를 일반 금융소비자가 쉽게 알아보도록 비교공시를 일원화하는 방향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최근 출시된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가 어려운 수수료 체계로 소비자들의 불만을 가지는 등 피해 우려가 발생하고 있다. 

현재 연금금융상품은 연금저축(세제적격 연금)과 연금보험(세제비적격 연금)이 있는데 연금저축은 판매처에 따라 연금저축보험(생보사, 손보사), 연금저축신탁(은행), 연금저축펀드(자산운용사) 등으로 구분한다.

이에 따라 연금저축 수수료 비교 공시도 은행연합회, 생명보험협회, 손해보험협회, 금융투자협회 등 업권별로 다르다.

하지만 업권별 수수료 특성이 달라 어떤 상품이 유리한지 소비자가 알아보기 쉽지 않은 것이 현실이다.

예를 들어 신탁과 펀드는 적립금 대비 수수료율이 일정하지만 가입기간이 길수록 적립금이 늘면서 총 수수료 납부액이 증가한다. 하지만 보험은 납입액 기초로 수수료가 부과돼 초기 수수료 부담이 크지만 시간이 갈수록 수수료율은 낮아진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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