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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임직원 참여로 지역사회와 행복나눔 실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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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임직원 참여로 지역사회와 행복나눔 실천
  • 김국헌 기자 khk@csnews.co.kr
  • 승인 2016.03.29 15: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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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가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 문화를 기반으로 사업장이 위치한 이천∙청주 지역 대상의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추진하면서 모범적 CSR(기업의 사회적 책임)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지역 소외아동을 대상으로 한 SK하이닉스의 사회공헌 활동은 임직원들이 스스로 조성한 성금인 ‘행복나눔기금’을 통해 이루어지고 있다. 행복나눔기금은 2011년부터 전체 임직원 중 85%  이상의 자발적 기부를 통해 조성된 기금이다.

회사에서도 임직원들의 기부금 액수만큼 매칭 그랜트(Matching Grant)해 기금 총액을 구성하게 되는데, 임직원들의 참여가 점차 확대되면서 그 규모는 2012년 20억원, 2013년 24억원, 2014년 27억원에서 지난 해 연말에는 30억원으로 늘어나 회사의 사회공헌 활동에 지속적으로 힘이 실리고 있다.

이 기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돼 ▲기초복지 및 자립 지원을 위한 ‘행복플러스 영양도시락’, ‘희망둥지 공부방’ 사업과 ▲과학예술 재능후원을 위한 ‘행복나눔 꿈의 오케스트라’, ‘로보올림피아드’, ‘IT과학탐험대’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데 쓰이고 있다.

SK하이닉스 행복나눔 꿈의 오케스트라 이천시 '행복나눔 한마당' 공연(2014-09).jpg
▲ 행복나눔 꿈의 오케스트라

특히 2013년부터 운영된 ‘행복나눔 꿈의 오케스트라’는 아동∙청소년들에게 오케스트라 교육 및 음악 레슨 등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참여 학생들의 정서적 변화와 성장을 이끌고 음악대학 및 예술고등학교 진학을 돕는 등 프로그램의 실효성이 주목 받고 있다. 또한 이천시 ‘행복나눔 한마당’ 등의 오케스트라 공연에 참여해 지역축제를 더욱 풍성하게 하고 시민 참여도 이끌어내는 등 지역소통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다.

또 2012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는 ‘로보올림피아드’는 참여 학생들에게 로봇을 체험해볼 수 있는 키트(Kit)를 나눠주고 로봇 경진대회의 포상으로 상금 및 교육지원 등의 혜택을 제공하는 등 지역 과학인재 육성에 힘쓰고 있다. 뿐만 아니라, 2013년부터 운영된 ‘IT과학탐험대’는 외부 견학 경험이 부족한 아동∙청소년들에게 넓은 세계를 경험하고 꿈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SK하이닉스는 국내 법인 뿐만 아니라 중국 우시법인에서도 사내 그룹별로 월 1회 지역 농아학교, 양로원 등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2007년부터 조성된 ‘애심 기금’과 임직원 2,500여명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지역 환경 보호 및 소외계층 지원 활동에도 앞장서고 있다.

향후에도 SK하이닉스는 임직원들의 참여를 기반으로 지역사회와 단순히 공존하는 차원을 넘어 지역의 미래인 아동들을 대상으로 한 실질적인 교육 및 생활지원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함으로써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지속 성장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한편, SK하이닉스는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 임직원들의 우수한 봉사 실적, 사회공헌 사업의 기대효과 등 지역사회 발전 및 행복 증진에 대한 기여도를 인정받아 2012년 행정안전부 등이 주최한 ‘제 7회 전국자원봉사자대회’에서 단체 부문 최고 영예인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더불어 중국법인 역시 2012년 초 ‘우수 지원자 단체상’을 비롯해 ‘사회적 책임 이행 모범 기업상’, ‘후대 양성 우수 기업상’을 수여하는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국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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