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보하기 
기획 & 캠페인
NS홈쇼핑, 익명제보 시스템 '헬프라인' 도입 1년...윤리경영 모범사례 안착
상태바
NS홈쇼핑, 익명제보 시스템 '헬프라인' 도입 1년...윤리경영 모범사례 안착
  • 조윤주 기자 heyatti@csnews.co.kr
  • 승인 2016.03.31 15:1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NS홈쇼핑에서 시행 중인 ‘헬프라인’이 고객, 협력사와 상생하는 윤리적 기업의 모범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NS홈쇼핑은 지난해 3월 부패, 비리 익명제보 시스템으로 헬프라인을 도입했다. 임직원의 윤리의식을 최상위로 유지하려면 효과적인 익명제보 시스템의 도입이 필요하다는 도상철 대표의 의지에 따라 만들어진 것.

0301-ㅜㄴ.jpg
▲ NS홈쇼핑 헬프라인 QR코드가 그려진 '클린스티커'


헬프라인 도입 1년여 간 NS홈쇼핑은 익명제보 안내가 인쇄된 '클린명함'과 '클린스티커'를 임직원과 협력사에게 배포하고 게시하는 등 제보 문화 활성화를 위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진행해왔다. 그 결과 지난 1년간 협력사 5건, 사내제보 3건, 고객·기타 2건 총 10건의 제보가 접수되는 등 사외감사시스템으로써의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제보 유형은 윤리강령위배 4건, 상생제도 관련 4건, 고객민원 2건이 있었으며, 제보 사실을 파악하지 못한 1건을 제외한 9건 모두 징계와 제도 개선 등의 실효성 있는 조치를 취했다는 설명이다.

이 과정에서 NS홈쇼핑은 기존 윤리경영의 수준을 한층 업그레이드 했다고 자평했다.

윤리강령을 폭넓게 해석해 협력사에 대한 임직원의 불손한 태도와 비금전적인 편의 제공 등도 인사 징계 조치했으며, 업체가 느끼는 불편한 제도는 실질적인 대안을 마련했다.

한숙경 
NS홈쇼핑 감사실장은 "'헬프라인'은 부패, 비리를 사전에 차단하고 예방할 뿐만 아니라, 협력사가 느끼는 불편한 제도, 시스템을 개선해 동반성장하는 순기능의 역할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헬프라인'제보를 적극 수렴해 고객과 협력사에 신뢰받는 윤리적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NS홈쇼핑은 '헬프라인' 외에도 구성원 과반이 사외 인사로 구성된 '윤리위원회'와 '시청자위원회'를 운영하는 등 사외 감사 제도를 통해 건강한 윤리적 기업문화 구축과 사회적 책임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조윤주 기자]


주요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