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보하기 
기획 & 캠페인
단독실손의료 보험료, 알리안츠생명 가장 비싸...롯데손보 저렴
상태바
단독실손의료 보험료, 알리안츠생명 가장 비싸...롯데손보 저렴
  • 김문수 기자 ejw0202@csnews.co.kr
  • 승인 2016.04.07 08:3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알리안츠생명의 단독실손의료보험이 나이대와 관계없이 가장 비싼 것으로 집계됐다. 롯데손해보험은 남성 20대부터 40대까지 나이대별 분류에서 최저 보험료를 기록했다.

실손의료보험은 가입자가 입원 또는 통원을 통해 치료를 받았을 때 실제로 본인이 지출한 의료비를 보상하는 상품이다. 실손의료보험은 손해율, 위험률의 영향으로 나이대별, 성별에 따라 보험료에 차이를 보여 가입시 참고할 필요가 있다.

7일 온라인 보험 비교사이트 보험다모아에 따르면 단독실손의료보험을 판매하는 22개 보험회사의 20~60세까지 남성 실손의료보험료를 비교한  결과 알리안츠생명이 가장 비싼 것으로 집계됐다.

단독실손의료보험 판매사는 롯데손보, 동부화재, 메리츠화재, 한화손보, 현대라이프생명, KDB생명, DGB생명, KB손보, 동부생명, 한화생명, MG손보, 동양생명, 교보생명, 흥국생명, 농협생명, 신한생명, 미래에셋생명, 삼성생명, 흥국화재, 삼성화재, 현대해상, 알리안츠생명 등이다. 

50세, 60세 기준으로는 삼성화재를 제외한 21개 보험회사가 판매 중이다.
14.jpg
20세 남성 기준 실손의료보험료는 알리안츠생명이 1만820원으로 가장 비쌌다. 롯데손해보험이 7천602원을 기록한 것과 비교할 때 3천218원의 차이를 보였다.

30세 남성 기준으로 알리안츠생명은 1만4천380원, 40세 남성 1만8천260원, 50세 남성  2만6천60원, 60세 남성 3만9천750원이었다.

롯데손해보험은 30세, 40세 남성 기준으로도 각각 1만317원, 1만3천427원을 기록하며 가장 저렴했다.

롯데손해보험 관계자는 "장기보험 상품 판매를 늘리는 차원에서  가격 경쟁을 펼치고 있다"고 말했다.

50세 기준으로 보면 현대라이프생명이 1만9천790원으로 가장 저렴했다. 현대라이프의 단독실비 가입 가능시기는 60세까지다.

60세 남성 기준으로는 DGB생명의 단독실손의료보험료가 2만9천320원으로 가장 저렴한 수준이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문수기자]  

주요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