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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카드-SC은행 첫 제휴상품 선보여, 향후 복합상품 출시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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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카드-SC은행 첫 제휴상품 선보여, 향후 복합상품 출시예정
  • 김건우 기자 kimgw@csnews.co.kr
  • 승인 2016.04.12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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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카드(대표 원기찬)가 SC제일은행(행장 박종복)과 손잡고 금융권 최초 은행-카드사 제휴 신용카드인 'SC제일은행 삼성카드'를 선보였다.

지난 2월 삼성카드와 SC제일은행이 체결한 '공동 금융상품 개발 및 협력 마케팅'에 관한 포괄 업무제휴협약에 따른 첫 번째 제휴상품이다.

삼성카드 입장에서는 SC은행 점포를 통한 영업이 가능해 판매 채널 추가 확대 효과를 누릴 수 있고 한국SC은행은 상대적으로 부진한 카드 사업 점유율 확대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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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카드는 기존 삼성 '숫자카드'를 바탕으로 SC제일은행의 로고가 추가된 형태로 출시되며 가입은 전국 SC제일은행 영업점과 인터넷 홈페이지, 삼성카드 인터넷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양 사는 이번 상품 출시를 기념해 특별 프로모션 및 가입고객 대상 금융 혜택을 제공한다.

SC제일은행은 오는 12월 31일까지 이번 제휴카드의 결제 계좌를 SC제일은행으로 사용하면서 월별 카드 청구금액이 30만 원 이상인 고객들에게 청구 금액의 일정 부분을 은행 안팎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360리워드포인트로 제공한다.

또한 해외여행이나 출장을 앞둔 고객들을 위해 전국의 SC제일은행 영업점에서 SC제일은행 삼성카드를 제시하면 환전 시 90%의 우대환율도 제공한다.

삼성카드는 오는 5월31일까지 삼성카드 홈페이지에서 SC제일은행 제휴기념 퀴즈 이벤트를 진행하며 퀴즈 이벤트에 응모하고 퀴즈의 정답을 맞춘 회원 중 1천 명을 추첨해 3만 원 상당 상품권 및 영화관람권 2매, 커피음료권을 증정한다.

SC제일은행과 삼성카드는 이번 신용카드 출시를 기점으로 체크카드, 법인카드는 물론 중금리 대출, 자동차 할부 금융상품 등 다양한 복합상품을 출시한다는 계획이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이번에 출시된 SC제일은행 삼성카드 유치 확대를 위해 양사간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며 "향후 양사간 시너지를 높여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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