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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화재, 올 하반기에 자동차보험 '다자녀 우대 특약'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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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화재, 올 하반기에 자동차보험 '다자녀 우대 특약' 출시
  • 김문수 기자 ejw0202@csnews.co.kr
  • 승인 2016.04.19 15: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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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화재(대표이사 사장 김정남)는 올해 하반기 자녀가 있는 운전자들을 대상으로 보험료의 일부를 할인해주는 ‘다자녀 우대 특약(가칭)’을 개발해 출시할 예정이라고 19일 밝혔다.

이번 상품은 최근 금융당국의 보험산업경쟁력 강화 로드맵에 따른 상품자율화의 일환이다.

다자녀 우대 특약의 가입대상은 자녀가 2명 이상으로서 자녀 중 1명이 12개월 이하(태아 포함)인 가입자이다.

통상 자녀가 있는 가입자의 경우, 다른 가입자들에 비해 안전운전을 하게 됨에 따라 자동차사고 위험이 상대적으로 낮다. 다자녀우대 특약은 이러한 특성을 고려하여 보험료를 할인 혜택을 주는 상품으로 기획됐다.

가입 시 예상되는 보험료 할인율은 약 5% 수준으로 향후 개발을 통해 확정할 예정이다.

동부화재 관계자는 "다자녀 우대 특약이 출시되면, 정부 주도의 출산 장려 정책 활성화 및 자동차보험 산업이미지 제고에 효과적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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