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가운데 방문관리가 부담스러운 1인 가구 특성 상 자가관리가 가능한 제품이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다.
쿠쿠전자의 인앤아웃 직수 정수기는 자가교체형 필터를 탑재해 서비스를 따로 받지 않아도 언제든지 직접 필터 교체가 가능하다. 별도의 관로 교체가 필요 없는데다 소비자가 원하면 언제든 살균할 수 있어 정수기 내부 위생에 대해 염려하는 이들에게 적합하다는 게 사측 설명이다.
![[참고이미지]쿠쿠 인앤아웃 직수 정수기 신제품.jpg [참고이미지]쿠쿠 인앤아웃 직수 정수기 신제품.jpg](/news/photo/201708/520105_161103_3758.jpg)
필터 자가교체로 계약 시 렌탈료도 줄어든다. 3년 약정으로 자가교체 계약하면 월 3만2천900원이지만 방문교체 계약 시 3만5천900원이다.

3개월 주기로 복합필터 배송, 12개월 주기로 제로 클리어 헤파필터 및 탈취필터가 배송돼 남녀노소 누구나 간편하게 자가교체가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프리필터는 교체형이 아니라 2~4주 주기로 직접 청소가 가능하다. 렌탈료는 3년 약정에 2만7천900원이다.
앞서 지난해 말 교원웰스는 필터 자가교체 및 자가세척이 가능한 웰스 미니S 정수기를 출시하기도 했다.
한편 콜러노비타는 방문관리가 필요없는 IoT 비데를 판매하고 있다. LGU+, KT, SK, 알뜰폰 사용자 모두 LGU+의 IoT@home앱을 통해 스마트폰으로 실시간 관리할 수 있다고 한다.
필터 교체 및 노즐 청소 주기 알림 기능 등이 있어 비데 자가관리가 가능하고, 일별·월별 화장실 사용 시간을 기록하는 스마트폰 모니터링을 통해 자가진단 서비스도 제공된다.
교체가 필요한 필터 구매나 전문적인 제품 클린 서비스를 신청하고 싶다면 LGU+의 온라인 직영몰인 ‘IoT Shop’에서 해결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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