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롯손해보험, '디지털 손해보험사' 설립 허가 획득...내년 초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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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롯손해보험, '디지털 손해보험사' 설립 허가 획득...내년 초 출범
  • 황두현 기자 hwangdoo@csnews.co.kr
  • 승인 2019.10.02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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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롯손해보험(대표 정영호)이 2일 금융위원로부터 디지털 손해보험사 설립 본허가 승인을 받았다. 상품과 서비스를 출시 준비를 마무리하는 내년 초부터 본격적인 영업을 시작한다는 계획이다.

국내 최초의 디지털 전업 손보사를 표방하는 캐롯손해보험은 한화손해보험, SKT, 현대자동차, 알토스벤처스 등의 대형 투자사와 함께 출범했다. 조만간 스틱 인베스트먼트의 참여를 통해 1000억 원 규모로 자본금을 구성할 예정이다.

지난 5월 정영호 대표이사를 선임한 뒤 서울대 이창우 명예교수, 포스텍 유환조 교수, 서울대 박소정 교수 등의 사외이사진 구성했다. 최근 30명 규모의 경력 인재 채용을 완료하여 약 70여명의 조직도 갖췄다. 영업 전까지 120명 규모로 확대할 예정이다. 
 
캐롯손해보험은 국내 자동차보험에서 아직 시도하지 않은 “퍼마일(PER MILE)”의 개념을 도입하여 자동차보험 가입자가 일정기간 실제 운행한 거리만큼만 보험료를 납부할 수 있도록 상품을 준비하고 있다.

또 캐롯손해보험은 주요 주주이자 협업사인 SKT의 ICT 기술 기반하에 운전자의 운전습관 데이터를 수집하고 분석해 안전 운전성향을 가진 고객들에게 보험료 추가 할인 혜택을 부여하는 방안도 마련중이다.

빅데이터와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라이프 스타일별 생활밀착형보험 상품도 선보인다. 캐롯손해보험은 그동안 잠재적인 시장의 수요가 있었지만 보험 접근성이 떨어졌던 펫슈어런스(반려동물 케어보험), 항공연착보상보험, 반송보험 등을 대표 상품으로 준비하고 있다.

캐롯손해보험 정영호 대표이사는 “캐롯손해보험은 다양한 사업 영역의 디지털 전환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신종 리스크를 적극적으로 보장할 수 있는 전문 기업의 역할은 물론, 디지털 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하는 기술 기반 신규 사업자로서 자리매김 하겠다”고 전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황두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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