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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재철 금융투자협회장 "증권거래세 완전 폐지 등 국민 자산 증식 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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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재철 금융투자협회장 "증권거래세 완전 폐지 등 국민 자산 증식 기여"
  • 이예린 기자 lyr@csnews.co.kr
  • 승인 2021.01.21 14: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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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재철 금융투자협회장은 21일 개최된 신년 기자간담회에서 혁신금융 활성화와 국민자산 증식에 자본시장이 기여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를 통해 나 회장은 “코스피 3000 돌파로 자본시장이 새로운 도약의 계기를 맞게 됐다”며 “자본시장이 경제의 성장엔진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나 회장은 올해 금융투자협회의 주요 추진과제에 대해 언급했다. 

협회의 올해 주요 추진 과제는 ▶혁신금융 기능 활성화를 위해 기업금융업무 범위 및 상품 라인업 확대 등의 역량강화 추진 ▶자본시장이 국민자산 증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 ▶국민자산 증대를 위하여 연기금의 디폴트옵션 등 퇴직연금제도 개선과 공모펀드 활성화 ▶증권거래세의 완전 폐지와 투자형 ISA 도입 등이다.
 

▲나재철 금융투자협회장
▲나재철 금융투자협회장

특히 국민자산 증대를 위해 연기금의 디폴트옵션 등 퇴직연금제도 개선과 공모펀드 활성화가 필요하다고 설명하면서 증권거래세의 완전 폐지와 투자형 ISA 도입 등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금융투자업계 신뢰회복을 위한 자정노력을 지속해야 한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이는 지난해 7월 대규모 환매사태로 불거진 사모펀드 사태로 비롯된다.

리스크관리와 내부통제 역량강화를 위해 직무윤리교육과 컨설팅 등의 노력을 지속하고 불완전판매 예방을 위해 판매절차 개선 및 부동산대체투자상품의 실사와 검증할 계획이다. 또 온라인 투자교육 플랫폼 보급 및 금융투자 검정 시험 등을 통해 투자자교육을 강화한다.

앞서 협회는 세 차례에 걸쳐 업무설명회를 개최해 우수한 내부통제 사례를 업계에 전달했고 전문사모운용사 준법감시인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지난 12월에는 사모펀드 업무 메뉴얼을 제작해 실무에 적용하도록 안내했다.

이외에도 준법감시 기능이 취약한 회사를 대상으로 회사별 위험 요인에 대한 컨설팅을 제공하고 있으며 사모펀드 판매 직원을 대상으로 금융직무윤리 특별교육을 실시 중이다.

이에 대해 나 회장은 “사모펀드 문제는 현재 진행형이며, 협회는 진행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금융당국의 조치에 적극 협력하겠습니다. 각 상품별 상황과 진행결과가 다르기 때문에 각각의 상황에 맞게 대응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금융투자업의 미래 대응력 향상을 위한 지원도 언급했다.

비대면 중심 금융환경에서 금융투자업계의 선도적 서비스 제공을 위해 마이데이터, 오픈뱅킹 등의 디지털 금융 전환을 지원하고 ESG 투자 활성화 및 상품 개발을 위한 제도 개선을 지원할 방침이다. 특히 협회는 ‘ESG 협의체’를 구성해 자본시장 친화적인 제도와 인프라가 도입될 수 있도록 준비할 계획이다.

증권사와 자산운용사의 영업 환경 악화에 대해서도 회원사의 안정적 수익기반을 다지기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언급했다. 자산운용부문에서는 공모펀드 활성화와 사모펀드의 신뢰회복에 중점을 두고 있다.

이에 대해 나 회장은 “증권사의 자산관리 기능 강화와 디지털 혁신을 통한 비대면 서비스 개선을 추진하고 혁신기업에 대한 기업금융 공급 강화 및 중소형 증권사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원 할 예정이다”며 “공모펀드 시장을 되살리기 위한 방안으로, K뉴딜펀드를 비롯한 다양한 상품 출시를 지원하고 판매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제도 개선과 공모펀드 성장을 뒷받침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나 회장은 유사투자정보에 현혹되지 말고 ‘투자자교육협의회’ 등을 통한 금융교육으로 올바른 투자정보를 얻고 진위를 판별할 수 있는 안목을 키워야 한다고 조언했다.

나 회장은 “이제 주식투자는 저금리 시대의 자산증식을 위해서 반드시 필요하지만 ‘영끌, 빚투’와 같은 성급하고 무리한 투자는 조심해야 한다”며 “높은 수익을 얻기 위해서는 그에 상응하는 투자위험을 감수해야 하며 금융투자는 자기 책임 원칙이 적용된다”고 당부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이예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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