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새희망홀씨' 3.7조 원 공급... 올해 3.5조 원 추가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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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새희망홀씨' 3.7조 원 공급... 올해 3.5조 원 추가 공급
  • 김건우 기자 kimgw@csnews.co.kr
  • 승인 2021.04.19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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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국내 은행들이 공급한 새희망홀씨 대출 실적이 공급 목표를 초과 달성한 3.7조 원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새희망홀씨는 연소득 4500만 원 이하이면서 개인신용평점 하위 20% 연소득 3500만 원 이하 고객에 한해 최대 연 10.5% 금리 내에서 최대 3000만 원 한도 내로 대출을 제공하는 상품으로 지난 2010년 11월에 처음 출시됐다. 지난 10년 간 서민·취약계층 205만 명에게 총 25.8조 원을 지원했다. 
 

▲ 자료-금융감독원
▲ 자료-금융감독원

지난해 15개 은행이 공급한 새희망홀씨 대출 실적은 3조6794억 원으로 공급목표(3조4000억 원)의 108.2% 달성했다. 

코로나19로 영업점 방문 고객이 감소하고 저금리의 정책자금이 지속적으로 공급되는 상황에서도 은행권의 노력으로 공급목표를 초과 달성했다.

지난해 새희망홀씨 평균금리는 6.03%로 전년 대비 0.98%포인트 하락했는데 같은 기간 전체 가계 신용대출 금리가 0.91%p 하락한 것을 고려할 때 새희망홀씨와 신용대출 금리 간 격차가 지속적으로 줄어들고 있다는 설명이다.
 

▲ 자료-금융감독원
▲ 자료-금융감독원

새희망홀씨 대출을 받은 고객 중 개인신용평점 하위 10%인 저신용자와 연소득 3000만 원 이하 저소득 차주에 대한 대출비중은 91.5%로 대부분 어려운 계층이 수혜를 입은 것으로 나타났다.

은행별 공급실적을 살펴보면 신한은행이 6816억 원으로 가장 많았고 농협은행(6102억 원), 국민은행(5975억 원), 우리은행(5518억 원), 하나은행(5259억 원) 순이었는데 상위 6개 은행 실적이 88.9%를 차지했다.

금감원은 올해도 서민들에게 안정적으로 자금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해 공급목표(3.4조 원)보다 소폭 확대한 3.5조 원을 공급할 예정이다. 

개별 은행들도 지난해 취급실적과 영업이익을 감안해 자체적으로 올해 공급 목표액을 결정했다. 시중은행이 2조4395억 원, 특수은행이 7390억 원, 지방은행도 3180억 원을 공급할 계획이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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