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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금융 상반기 순이익 1조2819억 원.. 은행-증권 쌍두마차 역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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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금융 상반기 순이익 1조2819억 원.. 은행-증권 쌍두마차 역할
  • 김건우 기자 kimgw@csnews.co.kr
  • 승인 2021.07.23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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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금융지주는 올해 상반기 순이익이 전년 대비 40.8% 증가한 1조2819억 원을 기록했다고 23일 밝혔다. 

이자·비이자이익의 지속적 성장과 대손비용이 감소하면서 이익이 크게 늘었고 자회사별로는 농협은행과 NH투자증권을 중심으로 전년 대비 큰 폭으로 이익이 개선됐다.

상반기 그룹 핵심이익인 이자이익은 전년 대비 6.3% 증가한 4조1652억 원으로 견조한 흐름을 보였고 특히 비이자이익이 같은 기간 81.6% 증가한 1조1780억 원을 기록하며 실적을 견인했다. 

수수료 이익은 증권위탁중개수수료가 크게 증가하면서 전년 대비 28.5% 증가한 9837억 원, 유가증권 및 외환파생손익도 전략적 자산운용의 결과로 같은 기간 114.7% 증가한 8981억 원을 달성했다.

자회사별로는 농협은행이 전년 대비 순이익이 17.8% 증가한 8563억 원, NH투자증권이 101.7% 증가한 5279억 원으로 상승세를 이끌었다. 농협생명(982억 원)과 농협캐피탈(583억 원), 농협손해보험(573억 원) 등도 작년 대비 실적이 크게 상승했다.
 
▲ 지난 22일 농협금융지주 본사 회의실에서 개최된 하반기 경영전략회의에서 손병환 농협금융지주 회장이 화상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 지난 22일 농협금융지주 본사 회의실에서 개최된 하반기 경영전략회의에서 손병환 농협금융지주 회장이 화상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한편 농협금융은 지난 22일 손병환 회장과 지주 및 계열사 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 하반기 경영전략회의를 화상으로 가졌다.

이 자리에서 농협금융은 출범 10주년을 맞아 새로운 10주년을 위한 전략방향으로 '새로운 10년을 위한 미래기반 구축'으로 잡고 3대 부문과 7대 중점 추진과제를 선정했다.

손 회장은 "지난 10년의 성장과 성과에 안주하지않고 유례없이 빠른 경영환경 변화와 다양한 위기 속에서 생존하기 위한 철저한 준비와 세밀한 전략 수립이 필요한 시기”라며 “변화와 혁신을 통한 시장 경쟁력 제고로 농협금융 본연의 역할을 더욱 충실히 수행하고 국민과 농업·농촌에 기여하는 새로운 10년으로 거듭나야한다"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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