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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C삼립, 미국 1위 그릭요거트 브랜드 '초바니' 국내 단독 론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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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C삼립, 미국 1위 그릭요거트 브랜드 '초바니' 국내 단독 론칭
  • 김경애 기자 seok@csnews.co.kr
  • 승인 2021.08.13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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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C삼립은 미국 그릭요거트 점유율 1위 브랜드 '초바니(Chobani)'를 국내에 단독 론칭한다고 13일 밝혔다.

회사는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팝업스토어)와 마켓컬리에서 '초바니 그릭요거트' 제품 4종 판매를 시작한다. 제품은 달걀 2개 분량(14g)의 단백질을 포함한 무지방 플레인을 기본으로 피치, 블루베리, 스트로베리로 구성됐다. 용량은 150g이며 소비자 권장 가격은 3900원이다.

초바니 팝업스토어는 '테이스트 리얼, 초바니 미니카페(Taste real, Chobani Mini Café)' 콘셉트로 자연을 표방한 아트웍으로 꾸며졌다.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 지하 1층에 자리잡았으며 2주간 운영된다. 

SPC삼립은 팝업스토어 오픈을 기념해 초바니를 구매한 고객 전원에게 일회용 우드 스푼을 제공한다. 초바니 제품 6개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초바니 에코백을 한정 수량 증정한다. 온라인 단독 판매처 마켓컬리에서는 마켓컬리 앱을 통해 오후 11시 전에 주문 시 다음날 새벽 문 앞으로 배송받을 수 있다.
 

SPC삼립은 파리크라상, 파리바게뜨, 시티델리 등 SPC그룹 계열 브랜드 매장으로 판매처를 점차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SPC삼립 담당자는 "초바니 판매처와 라인업 확대는 물론 국내 원료를 사용한 제품 생산도 추진할 예정이다. 향후 건강을 중시하는 트렌드에 맞춰 관련 제품군을 다양하게 출시해 미래 건강먹거리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초바니는 미국 그릭(Greek, 그리스식) 요거트 시장 1위 브랜드로 '더 많은 사람에게 더 좋은 음식을(Better food for more people)'이라는 브랜드 미션 아래 동물복지 프로그램을 통해 키운 소에서 착유한 우유와 신선한 과일을 사용한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SPC삼립은 지난 5월 초바니와 국내 독점 공급 및 판매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경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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