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치킨 전문 브랜드 KFC는 13일 경기도 남양주시 진접에 신규 매장 'KFC 진접점'을 오픈했다고 밝혔다.

KFC 진접점은 하늘아리공원 인근 농협 하나로마트 건물 1층에 입점했다. 주변에는 롯데시네마, 이마트를 비롯한 상업 시설이 밀집돼 있으며 대규모 아파트 단지와 빌라 단지 등 주거 지역이 둘러싸고 있다. 

KFC 측은 대로변에 위치한 데다 브랜드 메인 컬러인 레드와 화이트를 이용한 외관으로 유동인구의 주목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KFC 진접점은 최근 출시한 고추콰삭치킨을 포함해 모든 메뉴를 선보인다. 매일 오후 9시부터는 치킨을 1+1으로 이용할 수 있는 치킨나이트도 진행한다. 무료 와이파이와 징거벨 오더, 딜리버리 등의 서비스도 제공한다. 성인에 한해서는 치킨과 함께 즐기기 좋은 생맥주도 판매한다.

오픈 기념 프로모션으로 1만5000원 이상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선착순으로 'KFC 매직글라스'를 증정한다.

KFC 관계자는 "수도권 고객들의 접근성을 높이고자 남양주시에 덕소점에 이어 두 번째로 KFC 진접점을 오픈하게 됐다. 사회적 거리두기의 장기화로 지친 요즘 KFC 매장 방문과 딜리버리로 소소하지만 즐거운 주말을 즐겨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경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