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표에 따르면 디즈니+는 오는 11월 한국, 홍콩, 대만에서 공식 서비스를 시작한다. 일본에서는 10월 중 일반 엔터테인먼트 콘텐츠를 추가하며 서비스를 확장할 예정이다.
디즈니+는 상반기 국내 IPTV 3사에 제공하던 자사의 VOD 서비스를 중단했다. 앞으로 마블, 픽사, 스타워즈, 네셔널지오그래픽 등의 디즈니 콘텐츠는 디즈니+를 통해서만 만나볼 수 있을 예정이다.
루크 강 월트디즈니 아태지역 총괄 사장은 “디즈니+는 탄탄한 브랜드 포트폴리오와 폭넓은 엔터테인먼트 콘텐츠로 아시아태평양 소비자들로부터 예상을 뛰어넘는 큰 관심과 사랑을 받고 있다”며 “뛰어난 스토리텔링, 우수한 창의성, 혁신적인 콘텐츠 제공을 통해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태평양 전 지역의 더 많은 소비자들에게 다가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디즈니+는 현재 북미, 유럽, 아시아태평양, 중남미 등 전세계 61개 국가에서 21개의 언어로 서비스하고 있다.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는 호주, 뉴질랜드, 일본, 싱가포르, 인도,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태국 등에서 디즈니+를 서비스 중이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최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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