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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근당, 한국기업평가에서 국내 제약사 중 최고 신용등급 'AA-'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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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근당, 한국기업평가에서 국내 제약사 중 최고 신용등급 'AA-' 획득
  • 김경애 기자 seok@csnews.co.kr
  • 승인 2021.08.18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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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근당(대표 김영주)은 국내신용등급평가사인 한국기업평가로부터 지난 9일자로 'AA-(안정적)'의 무보증사채 신용등급을 부여받았다고 18일 밝혔다. 이는 국내 제약사 중 최고 신용등급이다.

한국기업평가는 "이번 신용등급에는 품목 포트폴리오와 영업력에 기반한 시장 지배력과 연구개발 역량을 감안해 사업 안정성이 우수하고 안정적인 현금창출력에 기반해 실질적인 무차입으로 우수한 재무구조를 보유하고 있는 점, 견조한 수익성과 재무안정성 유지될 것으로 전망되는 점 등을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지난 11일에는 나이스신용평가로부터 장기신용등급을 'A+(긍정적)'로 평가받기도 했다. 

나이스신용평가는 "국내 제약산업 내 우수한 사업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는 점, 양호한 매출 성장세를 지속하는 점, 잉여현금 창출기조를 바탕으로 재무안정성 개선 추이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는 점 등을 등급 산정에 반영했다"고 말했다.
 

▲종근당 본사
▲종근당 본사
종근당은 2019년 처음으로 연매출 1조 원을 돌파하고 지난해에는 코로나19 위기 속에서도 전년 대비 21% 성장한 1조3030억 원의 매출을 올렸다. 매년 매출액의 10% 이상을 연구개발에 투자하며 혁신신약과 개량신약, 바이오의약품 개발에 나서고 있다. 

현재 이상지질혈증 치료제 CKD-508, 샤르코마리투스 치료제 CKD-510, 항암이중항체 CKD-702, 코로나19 치료제 나파벨탄 등에 대한 국내외 임상이 진행 중이다.

종근당 관계자는 "AA- 신용등급은 현재 기준 국내 제약사 중 최고등급으로 종근당의 재무건전성과 사업경쟁력, 발전가능성 등을 인정 받았다”며 “매출 확대와 연구개발 성과의 선순환 구조를 정착해 종근당의 사업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경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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