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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원F&B '보성홍차 아이스티 제로' 출시 한 달 만에 100만 병 판매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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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원F&B '보성홍차 아이스티 제로' 출시 한 달 만에 100만 병 판매 돌파
  • 김경애 기자 seok@csnews.co.kr
  • 승인 2021.08.18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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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원F&B(대표 김재옥)는 지난 달에 선보인 제로 칼로리(0kcal) 음료 '보성홍차 아이스티 제로' 2종(복숭아·레몬)이 출시 한 달만에 누적 판매량 100만병을 돌파했다고 18일 밝혔다.

같은 기간 판매 규모는 약 20억 원이다. 동원F&B는 '보성홍차 아이스티 제로'를 연간 매출 200억 원 규모의 히트 상품으로 키워나갈 계획이다. 

보성홍차 아이스티 제로는 500mL 용량에 0kcal로 즐길 수 있는 RTD(Ready To Drink) 음료다. 

동원F&B 측은 "보성홍차 아이스티 제로는 출시 초기부터 소비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아이스티는 달아 열량이 높다'는 고정관념을 깨고 최근 떠오르는 로우 스펙(Low Spec) 트렌드에 맞춰 제로 칼로리로 선보였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경험과 공유를 중시하는 MZ 세대를 중심으로 제로 칼로리에 대한 소비자 경험이 빠르게 확산, 공유된 점도 실적 성장에 주효했다. 유명 인플루언서를 비롯한 소비자들의 긍정적인 후기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확산되며 다이어트 시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음료로 자리잡게 됐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보성홍차 아이스티 제로는 세계 각국의 유기농 기준을 통과한 전남 보성산 찻잎을 자체 개발한 항아리 공법으로 발효시켜 홍차의 풍미와 부드러움을 담아낸 제품이다. 발효시킨 찻잎을 저온추출공법(Cold brew)으로 우려내 홍차 풍미와 복숭아, 레몬 등 과일 맛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

동원그룹의 무균충전(Aseptic Filling) 공법으로 만들어 홍차 본연의 맛과 풍미를 높였다. 무균충전 공법은 외부 균의 침입이 불가능한 무균설비에서 살균한 음료를 페트에 담는 공법이다. 살균을 위한 열처리 공정이 없어 원료 영양소를 최대한 유지하면서 원료가 가진 맛과 향을 살릴 수 있다는 설명이다.

동원F&B 관계자는 "건강과 체중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저칼로리·제로 칼로리 음료 트렌드는 향후에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앞으로도 다양한 라인업의 저칼로리 음료를 비롯해 소비자 니즈에 맞는 신제품을 지속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경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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